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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고열녀전 권4.djvu/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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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남진이 果과然연 주거 도라오디 못ᄒᆞ야ᄂᆞᆯ 孝효婦부ㅣ 싀어미 치기ᄅᆞᆯ ᄭᆞ디디 아니 ᄒᆞ야 慈ᄌᆞ愛ᄋᆡ【남진과 싀어미ᄅᆞᆯ 향ᄒᆞ야 슬허 ᄒᆞ며 ᄉᆞ라ᇰᄒᆞ다 ᄒᆞᄂᆞᆫ 말ᄉᆞᆷ이라】ᄒᆞᆫ ᄆᆞᅀᆞᆷ이 더옥 굳더라 질삼ᄒᆞ야 먹고 셰간 사로ᄃᆡ 내죠ᇰ내 改ᄀᆡ嫁가ᄒᆞ욜 ᄠᅳ디 업더라 居거喪사ᇰ을 三삼年년 ᄒᆞ야ᄂᆞᆯ 제 父부母모ㅣ 그 ᄯᆞ리 나히 졈고 子ᄌᆞ息식 업고 일 홀어미 도왼 주를 슬피 너겨 쟈ᇰᄎᆞᆺ ᄃᆞ려다가 남진 얼요려 ᄒᆞ거늘 孝효婦부ㅣ ᄀᆞ로ᄃᆡ 妾쳡은 드로니 信신ᄂᆞᆫ 사ᄅᆞᆷ의 읏듬이리오 義의【일을 히ᄒᆞᄂᆞᆫ ᄠᅳ디라】ᄂᆞᆫ 行ᄒᆡᇰ實실릐 節졀槪개니 妾쳡이 幸ᄒᆡᇰ혀 기세 ᄠᅥ나 【ᄌᆞ라다 ᄒᆞᄂᆞᆫ 말ᄉᆞᆷ이라】 嚴엄命며ᇰ【어버의 닐온 말ᄉᆞᆷ이라】을 받ᄌᆞ와 남진을 셤기ᅀᆞᆸ다니 남진이 갈제 妾쳡ᄃᆞ려 제 늘근 어머님을 치ᇰ렴ᄒᆞ야ᄂᆞᆯ 이믜 許허諾락【그리 호마 ᄒᆞᄂᆞᆫ 말ᄉᆞᆷ이라】 ᄒᆞ요니 그 사ᄅᆞᆷ의 닐온 마ᄅᆞᆯ 바다시니 엇디 ᄇᆞ리리ᇰ잇고 닐온 마ᄅᆞᆯ ᄇᆞ리면 信신이 아니오 죽거든 背ᄇᆡ叛반ᄒᆞ면 義의 아
니니 올티 아니 ᄒᆞ니이다 어미 ᄀᆞ로ᄃᆡ 내 너의 져머셔 일 홀어미된 주를 어엿버 ᄒᆞ노라 孝효婦부ㅣ ᄀᆞ로ᄃᆡ 妾쳡은 드로니 ᄎᆞᆯ하리 義의예 실이어 죽고 【어딘 이레 연치여 죽다 ᄒᆞᄂᆞᆫ 말ᄉᆞᆷ이라】 ᄯᅡ해 실이여 사랏디 아닐 거시라 ᄒᆞᄂᆞ니 【어딘 일홈이 업서 힘힘히 ᄯᅡ해셔 사라 ᄃᆞᆫ닌다 ᄒᆞᄂᆞᆫ 말ᄉᆞᆷ이라】 ᄯᅩ 사ᄅᆞᆷ의 늘근 어미를 치다가 내죠ᇰ내 몯ᄒᆞ며 사ᄅᆞᆷᄃᆞ려 그리 호마 ᄒᆞ고 信신을 잘 ᄒᆞ디 몯ᄒᆞ면 쟈ᇰᄎᆞᆺ 엇디 世셰上샤ᇰ의셔 ᄃᆞᆫ니리오 그 사ᄅᆞᆷ의 겨집 되요ᄆᆞᆫ 진실로 그 舅구【싀아비】 姑【싀어미】를 칠 거시니ᅌᅵ다 남진이 幸ᄒᆡᇰ티 몯ᄒᆞ여믄 져 주거 子ᄌᆞ息식의 禮례를 다 ᄒᆞ디 몯ᄒᆞ엿거ᄂᆞᆯ 이제 ᄯᅩ 妾쳡으로 나가게 ᄒᆞ야 늘근 어미를 치리 업게 ᄒᆞ시니 이ᄂᆞᆫ 남진의 不블肖쵸【사오납다 ᄒᆞᄂᆞᆫ 말ᄉᆞᆷ이라】ᄒᆞᆫ 주를 ᄇᆞᆯ겨 내며 妾쳡의 不브孝효를 現현著뎌케 호미니 不브孝효ᄒᆞ며 有유信신티 아니며 ᄯᅩ 어딘 義의 업스면 엇디 사라 이시리오 하고 因인ᄒ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