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곽해룡전 (신구서림, 1917).djvu/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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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쳔니 험악ᄒᆞ고 길이 쇼ᄉᆞᆸᄒᆞ여 종일토록 가되인가를 보지못ᄒᆞᆯ너라 셕양에 이르러 한곳을 바라보니 슈ᄉᆞᆷ인ᄀᆡ앗거늘 기갈을 면코ᄌᆞᄒᆞ여 한집에 드러가니 ᄇᆡᆨ슈노옹이나와 영졉ᄒᆞ여 문왈 공ᄌᆞ는 뉘시며 어ᄃᆡ로가시ᄂᆞᆫ뇨 ᄒᆡ룡이 ᄃᆡ왈 셜산도로 가나이다 노인이놀나 문왈 셜산도로 가신다ᄒᆞ오니 무ᄉᆞᆷ일노 가시ᄂᆞ뇨 공ᄌᆡᄃᆡ왈 부친이 젹거ᄒᆞ여게시ᄆᆡ 가나이다 노옹이 ᄯᅩ문왈 그러ᄆᆞ오면 능쥬 곽승상ᄃᆡᆨ 공ᄌᆡ시니잇가 ᄒᆡ룡이ᄃᆡ왈 그러ᄒᆞ거니와 노장이 엇지 아르시ᄂᆞ뇨 노옹이 이러 졀ᄒᆞ여왈 쇼인은 쳥ᄌᆔᄌᆞᄉᆞ 가셧든 곽상셔ᄃᆡᆨ 노ᄌᆡ옵더니 그ᄃᆡᆨ이 젹모에 몰니여 삭탈관직ᄒᆞ오ᄆᆡ 상공게옵셔 소인을 다리고 이곳에와게실ᄉᆡ 소인을 이곳에 두시고 기쥬 양쥬 두ᄃᆡᆨ도 ᄯᅡ라와 머무시니 이산뒤에 두문동이란 골이잇스되 광활ᄒᆞ여 쳔병만ᄆᆡ 족히 용납ᄒᆞᆯ지라 이러무로 왕ᄂᆡᄒᆞ는 ᄉᆞ람을 모화 군ᄉᆞ를ᄉᆞᆷ고 날노죠련ᄒᆞ며 ᄯᆡ를 기다려원슈를 갑고ᄌᆞᄒᆞ무로 쇼인이 이길에 잇셔 왕ᄂᆡ인을 탐지ᄒᆞ나이다ᄒᆞ며 못ᄂᆡ 반기거늘 ᄒᆡ룡이 이말을드르ᄆᆡ 일희일비ᄒᆞ야 노옹을다리고 즉시 두문동으로 드러갈ᄉᆡ 노옹이 몬져드라가 공ᄌᆞ의 오신말을 젼ᄒᆞ니 시랑과 두ᄌᆞᄉᆡ 이말을듯고 ᄯᅩᄒᆞᆫᄃᆡ희ᄒᆞ여 밧비쳥ᄒᆞ야 셔로볼ᄉᆡ 손을잡고 피ᄎᆞ쥬루만면ᄒᆞ야 반가오믈 이기지못ᄒᆞ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