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곽해룡전 (신구서림, 1917).djvu/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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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에 빗친지라 그ᄉᆞ람이 슈일간 올거시니 만일오거든져ᅟᅡᆿᄛᅳᆯ가르치라ᄒᆞ고 가더니 오날ᄉᆡᆼ각ᄒᆞ니 너를일름인가ᄒᆞ노라 네 용ᄆᆡᆼ이잇거든 올나가보라 ᄒᆡ룡이 이말을드르ᄆᆡ 마음이샹쾌ᄒᆞ야 바회를 치여다보니 놉기ᄉᆞᆷ ᄇᆡᆨ여쟝이나되는지라 즁간에 일충이 잇스니 나는 졔비라도 발을 붓치지못ᄒᆞᆯ지라 평ᄉᆡᆼ힘을다ᄒᆞ야 소ᄅᆡ를지르고 한번소ᄅᆡ에 일층에오르고 두번소사 이층에오르고 셰번소ᄉᆞ 졔ᄉᆞᆷ층에올나보니 과연칼이노혓스되 장이ᄉᆞᆷ쳑이요 금ᄌᆞ로 삭엿스되 젹소검이라ᄒᆞ고 졍긔은은이 두우에쏘이ᄂᆞᆫ지라 마음에 즐겨칼을잡고 도라보니 긔이 ᄒᆞᆫ바회 우ᄒᆡ오ᄉᆡᆨ이 영농ᄒᆞ거늘 고이히녁여 살펴보니 셕함이노혓거늘 ᄉᆞ셰보니 금ᄌᆞ로써쓰ᄃᆡ 원국츙신 ᄃᆡ원슈곽ᄒᆡ룡이라 ᄒᆞ엿거늘 ᄀᆡ탁ᄒᆞ니 갑쥬ᄒᆞᆫ벌이 드럿거늘 광ᄎᆡᄎᆞᆫ란ᄒᆞ여 ᄉᆞ람의 졍신을놀ᄂᆡ는지라 ᄌᆞ셰이보니 투구에써스ᄃᆡ 보신ᄌᆔ라 ᄒᆞ엿거늘 ᄒᆡ룡이ᄉᆡᆼ각ᄒᆞ되 이는반다시 날을위ᄒᆞ야 신인이가라치미라ᄒᆞ고 즉시갑쥬와 칼을거두어가지고 몸을날이여 ᄯᅱ여나려 시랑과 ᄌᆞᄉᆞ에게ᄉᆞ례왈 소제의 아득ᄒᆞᆫ마음을 발키가라치사 이런보ᄇᆡ를 어덧스니 이는존형의 은혜로소이다 시랑이칭ᄉᆞ왈 우리등이 어이알이요마는 슈일젼에 ᄒᆞᆫ도ᄉᆡ와셔 이리이리ᄒᆞ기로 과연현졔의 어든ᄇᆡ된지라 그런고로 하날이보ᄇᆡ를 ᄂᆡ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