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곽해룡전 (신구서림, 1917).djvu/29

위키문헌 ― 우리 모두의 도서관.
이 페이지는 아직 교정을 보지 않았습니다

보고 긔졀ᄒᆞ거늘 그군사를붓들어 구ᄒᆞ야 졍신을차린후 문왈너는 엇던군ᄉᆞ며 어ᄃᆡ로가는다 그군ᄉᆡ답왈 쇼인은황셩 츙슈군이옵더니 텬ᄌᆡ친졍ᄒᆞᄉᆞ 북군ᄃᆡ도독 관안셰로 ᄃᆡ원수를ᄉᆞᆷ아 젹진과ᄊᆞ화 일일지ᄂᆡ에 ᄇᆡᆨ만ᄃᆡ병이 젹장ᄇᆡᆨ동약의 손에거의다쥭ᄉᆞᆸ고 즉금황녜와 문관모ᄉᆞ며 ᄃᆡ원수와 불과ᄉᆞᆷᄇᆡᆨ여명이 겨우목슴을 보젼ᄒᆞ얏스되 반ᄉᆡᆼ반ᄉᆞ ᄒᆞ얏나이다 즁인즁소인은 도망ᄒᆞ야 이리오가가 장군을맛나오ᄆᆡ ᄒᆡᆼ여젹장인가ᄒᆞ야 경황ᄒᆞᆫᄇᆡ로소이다 ᄒᆡ룡이 ᄯᅩ문왈 그러면 텬ᄌᆡ어ᄃᆡ게신냐 군ᄉᆡ답왈 적진즁영에 가도ᄋᅶ놋코 창검으로 얼거ᄊᆞ코장죨은 다결박ᄒᆞ야ᄭᅮᆯ이고 항복ᄒᆞ라ᄒᆞ오ᄆᆡ 황샹은긔졀ᄒᆞ시고 장졸은 다넉슬일헛나이다 ᄒᆡ룡이쳥파에 분긔를 이기지못ᄒᆞ야 눈물을흘너 갑옷슬적시며 ᄯᅩ문활 적진즁영이 어ᄃᆡᆫ줄짐작ᄒᆞ랴 군ᄉᆡ 이러가라쳐왈 져황긔ᄭᅩᆺ친 곳이로소이다 ᄒᆡ룡이즉시 륙졍륙갑을외와 오방신쟝과 ᄉᆞᆷ만륙십ᄉᆞ쳔왕을불너 좌우로호위ᄒᆞ야 이리이리ᄒᆞ라ᄒᆞ고 ᄐᆡ을경을외와 풍운을일우고 ᄉᆞ면을 어둡게ᄒᆞ며 둔갑을베푸러 몸을다셧셰ᄂᆡ여 각각갑쥬를 닙히고 말을ᄐᆡ와 젹쇼검을들이고 젹진으로다라드러 크게웨여왈 ᄃᆡ역부도 셔번황은 우리남경텬ᄌᆞ를 어ᄃᆡ뫼셧ᄂᆞ뇨 ᄒᆞ며 헷치고드러가니 거문구름과 모진바람이 ᄉᆞ면으로이러나 텬디아득ᄒᆞᆫ 가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