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고 대체토론이 있은 다음에 축조토론이 있고 질의응답이나 대체토론이 없이는 직접으로 축조로 못들어갈 것이니까 그냥 여기서 질의응답으로 들어가는 것이 이 회의순서라고 생각되는 것입니다.
◯의장 이승만 본래 이 문제가 나와가지고 동의가 시작되어 그후 개의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 지금은 개의에 대해서 가부를 물을 터이니까 지금 가케 생각하시는 이는 거수하십쇼.
◯사무총장 전규홍 재석 170인, 가 19, 부 71인.
◯의장 이승만 가부간에 과반수가 못되므로 인연해서 개의 재청이 미결에 돌아갑니다. 지금은 동의 재청을 물을 터이니까…….
◯류래완 의원 이번에 개의가 부결된 것은 어찌 부결이 되었는가 하면 즉 보류동의를 보류를 하고서 그것을 축조토의하자고 하는 데서 부결된 줄 압니다. 그것을 순서적으로 하자고 할 것 같으면, 즉 질의응답과 대체토론을 계속하자고 했었다고 할 것 같으면 부결이 안 될 줄 압니다. 그 절차를 지내서 축조토의를 하자고 하니까 축조토의하는 것마는 제2독회의 절차이기 때문에 부결이 된 줄로 압니다.
◯의장 이승만 그러니까 그것은 무슨 조건이 있든지 개의 재청은 미결입니다. 부결이라고 할 수가 없읍니다. 동의 재청을 물을터이니까 동의 재청을 낭독하시요.
◯의장 이승만 대지가 이런 것입니다. 국회법에서 작정된 뒤에면 여기서 헌법 작정될 때까지는 이 국회법 우리가 접수하는 이것을 위원회에 시켜서 이 다음에 헌법과 여기 조직한 법안에 저촉된 게 있으면 이것을 개정하자는 그 조건을 넣어가지고서 이 국회법을 축조 낭독하거나 이런 것을 다 약하고서 접수하자……, 그것이 동의 대지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에 대해서 생각들 하섯다가 다 각각 가부로 투표하서야 됩니다.
◯사무총장 전규홍 재석 172, 가 108, 부 11.
◯의장 이승만 그렇다면 동의 재청은 과반수로 작정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동의 재청에 안겨가지고 시행을 실시할 것을 말씀을 하시요. 이것은 무엇이냐 하면 이 동의 재청 원문에 조건을, 동의 재청하신 분이 접수해서 이것이 거기에 포함된 까닭으로 이것을 다시 읽을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의장 이승만 지금부터 질의응답이 시작되겠읍니다. 거기 대해서 문답을 할 수가 있으니까 문답을 어떻게 한다는 것은 작정들 하시요.
◯서용길 의원 그러나 기록이 이것이 남어있으면 나종 그것 전체에 대한 체면 문제가 있겠기 때문에 이 말씀을 하고 넘어가야 될 것 같어서 언권을 청한 것입니다.
◯부의장 신익희 의장 부탁에 의지해서 잠간 사회를 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