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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권룡션젼.djv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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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경문왈이엇더ᄒᆞᆫ션관이시니잇고하리가만이고왈슌뮈어ᄉᆞ노야시니오날강신이오는양을보시랴고와게시니라유종이놀나피셕ᄒᆞ여졍슉히ᄒᆞ고별당에뫼신후쥬과를드리니슌뮈잠ᄉᆞᄒᆞ고두어잔를마시고안ᄌᆞ두어장부장을쓰고셔안우ᄒᆡ잠간비겻더니유종이ᄃᆡ하에와급고왈소인이오날노야를모시고ᄌᆞᄒᆞ오되강신이드러올젹이면ᄉᆞᄅᆞᆷ이다쥭ᄉᆞ오니미리피ᄒᆞ고ᄌᆞᄒᆞ와고ᄒᆞ옵나니원컨ᄃᆡ노야는도로힘ᄎᆞᄒᆞ옵쇼셔슌뮈잠소왈그ᄃᆡᄂᆞᆫ나가라ᄂᆡ오날ᄉᆞ강신을보려왓시니ᄂᆡ일가리라ᄒᆞ고다른군관ᄒᆞ나만다리고ᄃᆡ쳥에안ᄌᆞ시니다만월방에셔우는소ᄅᆡ만들이더라이ᄯᆡ는즁츄슌간이라밤이낫갓고향풍이소슬ᄒᆞ더니홀연흑뮈ᄉᆞ면에니러나월광이감초이며바람이ᄉᆞ러나니지척를분변치못ᄒᆞᆫ즁ᄯᅩ군관이독긔를먹어어즐ᄒᆞ여업더니지니슌뮈궁시를가지고그못가에나아오는거동를ᄌᆞ셰히보니크기가집ᄎᆡ갓튼거시소ᄉᆞ나오다가머리를슉이고유종에집으로드러오거늘슌뮈부작를등에부치고보니그거시놀나머리를ᄯᅥᆯ치며ᄯᅩ독ᄒᆞᆫ안ᄀᆡ를슌뮈잇는곳으로ᄭᅵ치려ᄒᆞ다가감히ᄭᅵ치기못ᄒᆞ거늘슌뮈활을잡고살을연ᄒᆞ여쏘니거문피강에참일ᄒᆞ며근쳐에슈목이부러지며우ᄅᆡ갓튼소ᄅᆡ텬디진동ᄒᆞ여문어지는듯ᄒᆞ더니그짐ᄉᆡᆼ이몸를소ᄉᆞ쳐강으로향ᄒᆞ다가밋쳐가지못ᄒᆞ고강변에ᄯᅥ러지거늘슌뮈이에그집의드러가보니그녀ᄌᆡ졍신를일코혼졀ᄒᆞ엿거ᄂᆞᆯ슌뮈일ᄀᆡ환약를쥬어먹으라ᄒᆞ고유종과ᄐᆡ슈을다리고강변가에가보니과연그거시흉악ᄒᆞ여ᄇᆡᆨ셩드리보라가다가오히려그거시ᄭᅩ리를먹이며허리를ᄌᆡ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