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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금향전기 권상 (국립국어원).djvu/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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뵈 어려올지라 만일 도젹이 알고 급히 ᄯᅡ로면 그 홰 더욱 위급ᄒᆞ리니 장찻 엇지ᄒᆞ리오 벽ᄌᆔ 침음양구의 문득 ᄭᆡ다라 갈오ᄃᆡ 셩문 나기는 어렵지 아니ᄒᆞᆫ지라 남문 직흰 장교는 ᄉᆞ쵼 오라비니 가마니 밤의 가 문 나기를 쳥ᄒᆞ면 결단코 드를 거시오 ᄯᅩ 젼일의 ᄉᆞ쵼이 셩문 열ᄉᆈ 일코 ᄉᆞᄌᆈ를 당ᄒᆞ엿거ᄂᆞᆯ 쳠판 노야계셔 그 ᄌᆈ를 ᄉᆞᄒᆞ여스ᄆᆡ ᄉᆞ쵼이 ᄆᆡ양 숑덕ᄒᆞ든 거시니 이졔 만일 쇼졘 쥴 알면 더욱 쥭기로쎠 쥬션ᄒᆞ리니 이ᄎᆞ이피의 문 나기는 근심 업슬 거시오 가다가 잡히나 이곳의 안졋다가 잡히나 쥭기는 일반이여니와 만일 하ᄂᆞᆯ이 ᄉᆞᆲ피시면 맛당이 그믈를 버셔나리니 엇지 쇽슈ᄒᆞ고 안져 쥭기를 기다리리오 밧비 신을 들메고 다라날만 갓지 못ᄒᆞ니이다 ᄒᆞ거ᄂᆞᆯ 홍ᄋᆡ 위구 모녀의 의논ᄒᆞ는 말를 다 듯고 갈오ᄃᆡ 그러치 아니ᄒᆞ도다 가ᄉᆞ 도망ᄒᆞ다가 잡히면 우리 네 ᄉᆞ람이 다 쥭으리니 만젼지계를 쓸만 갓지 못ᄒᆞ다 ᄒᆞ니 위귀 모녜 급문왈 엇지ᄒᆞ면 만젼지계리오 홍ᄋᆡ 왈 ᄂᆡ 쇼져의 옷슬 밧고와 닙고 몸이 쥭어 압ᄒᆡ 구러져시면 도젹이 반다시 쇼졔 ᄌᆞ결ᄒᆞᄆ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