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김진옥전 (덕흥서림, 1916).djvu/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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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ᄇᆡ운지 몃ᄒᆡ며 인ᄉᆞ안지가 몃ᄒᆡ요 안지며 일러나셔 궁굴며 거름거리ᄇᆡ오며 아바님 어ᄃᆡ가쏘 부모를부르며 찻는소ᄅᆡ 엇ᄯᅡ두고 한슈즁에 쥭엇느냐 너죠화ᄒᆞ는 셔ᄎᆡᆨ을누을쥬고 져리단명이 쥭엇는냐 참혹할ᄉᆞ ᄋᆡ운아 네나희ᄉᆞ셰에 무ᄉᆞᆷ죄잇스리요 이은아모리 ᄉᆡᆼ각ᄒᆞ여도 무쌍ᄒᆞᆫ우리ᄌᆈ는 아니로다ᄒᆞ고 긔졀ᄒᆞ니 시비난영이 옥시를붓들고 통곡왈 낭ᄌᆞ는졍신을 진졍ᄒᆞ소셔 옛말에일너스되 죄는지은ᄃᆡ로가고 공은셰운ᄃᆡ로 간다ᄒᆞ오니 쳔ᄒᆡᆼ으로 상공이도라오시면 누명을씨스시고 죠흔시졀을 보리이다 옥시울며왈 젼ᄉᆡᆼ에 무ᄉᆞᆷ죄로이ᄉᆡᆼ에부부되야 이다지굿기는고 팔ᄌᆞ도야쇽ᄒᆞ다 일죠에이별ᄒᆞ고 소식죠ᄎᆞ 돈졀ᄒᆞ니 가련ᄒᆞ다 ᄂᆡ의신셰 쳔리젼장에 낭군을보ᄂᆡ여 소식이돈졀ᄒᆞ고 만경창파에 ᄌᆞ식을영별ᄒᆞ니 ᄂᆡ혼ᄌᆞ살아 쓸ᄃᆡ업다ᄒᆞ고 ᄯᅡ흘두다리며 슬피우니 뉘아니가련이여기리요 옥즁에잇셔 쥬야로 한림도라오기를 머리에숀언고 기다리나 오지아니ᄒᆞ고 옥빈홍안에 눈물이 ᄀᆡ일날이업더라 ᄒᆞ로ᄂᆞᆫ 옥시몸이 곤ᄒᆞ여 누엇더니 비몽간에 ᄒᆞᆫ션녀구름을 타고나려와 옥시겻ᄒᆡ안즈며왈 낭ᄌᆞㅣ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