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김진옥전 (덕흥서림, 1916).djvu/72

위키문헌 ― 우리 모두의 도서관.
이 페이지는 아직 교정을 보지 않았습니다

이르지 못ᄒᆞ오면 쥭이지안코 가두엇다가 십오셰에 당ᄒᆞ거든 교죄을ㅆ시미 션황죠의 졍ᄒᆞ신법영이 졀엄ᄒᆞ온ᄃᆡ ᄒᆞᆫ슈의너허 쥭이오니 이는반다시 폐ᄒᆞ의 텬심이아니오라 소인의무리 즁간에들어 홍폐상총ᄒᆞ여 나라를도모ᄒᆞ려ᄒᆞ는ᄯᅳᆺ이오니 폐ᄒᆞ는 발키ᄉᆞᄒᆡᆨᄒᆞ와 사즉을안보ᄒᆞ여 후셰에평판을 듯지마옵소셔 ᄒᆞ여거늘

황졔남필에 ᄌᆞ탄왈 ᄂᆡ박지못ᄒᆞ여 츙신을져ᄇᆞ려스니 무ᄉᆞᆷ낫츠로 김진옥을 보리요ᄒᆞ시고 용왕의편지를 ᄀᆡ탁ᄒᆞ시니 ᄒᆞ여스되

남ᄒᆡ용왕은 두번졀ᄒᆞ고 일봉글월을 황상게올이나니다 양계와슈부가 길이달나 ᄒᆞᆫ번도옥계ᄒᆞ에 나아가뵈옵지 못ᄒᆞ여ᄉᆞ오나 황상의고공지신 김원슈진옥의 은덕으로 강토을보젼 ᄒᆞ옵기는 슈륙이일체로되 더욱슈부는 만셰불망지은을 다갑흘길이 업나이다 황상은만셰 무강ᄒᆞ옵소셔 ᄒᆞ여거늘

황졔이편지를 다못보와셔 가마니ᄉᆡᆼ각ᄒᆞ니 양계ᄉᆞᄅᆞᆷ이 슈부의드러가 승젼ᄒᆞ고 용왕의치하편지을 보다ᄒᆞ믄 쳔만고의 업는지라 ᄂᆡ소인의 말을듯고 츙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