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ᄋᆡ소 궐문의 업져 글을 올여 형 도라옴을 비니 등ᄐᆡ후ㅣ 그 지졀을 아름다히 너기ᄉᆞ 불너 궁즁에 드려 스승을 삼어 렬호 ᄐᆡ고를 주시니 황후와 모든 귀인이 다 스승으로 셤긴 지라 녀제 칠편을 지으니라 녀계 원셔
비인이【스스로 겸ᄉᆞᄒᆞᄂᆞᆫ 글이라】 어리셕고 어두어 성품이 민쳡지 못호ᄃᆡ 션군【션군은부친이라】의 총ᄋᆡᄒᆞ심을 무름씨고 어미 스승의 ᄯᅥᄯᅥᄒᆞᆫ 훈계를 심립어 나이 열넷에 씨례바지와 비를 조시 집에 잡움이 제ᄉᆞ십여
년이라 두려ᄒᆞ고 조심ᄒᆞ야 ᄒᆞᆼ상 ᄂᆡ쳐 욕되야 부모의 븟그렴을 더ᄒᆞ고 시가와 친가의 더러움을 더할가 두려ᄒᆞ야 이럼으로 주야에 마음을 부지러이 ᄒᆞ야 근고호 ᄃᆡ 공로를 말ᄒᆞ지 아니 ᄒᆞ얏더니 이젠 뒤예야 ᄂᆡ치ᄂᆞᆫ 욕 면홈을 아노라 ᄂᆡ 셩졍이 소활ᄒᆞ고 어리석어 가라침이 본ᄃᆡ 홈이 업셔 ᄒᆞᆼ샹 아달 곡이 말근 조졍에 욕을 질가 두려 ᄒᆞ더니 인군의 은헤 그릇 더ᄒᆞ샤 넘치게 금ᄌᆞ 벼슬을 쥬시니 실노 비인의 바라난 ᄇᆡ 아니니 아달은 능히 스스로 도모할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