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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도술유명한 소강절젼.djvu/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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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상스러운돌이 무수한지라 선생은내종제를다리고 그나무틈과 그돌사이로 수식경을돌어단이며 구경을하다가

그만돌어가자

하면서 압헤잇는 조고마한 바둑돌한아를집어가지고 회정한다 내종제는행하는길 좌우에늘어노인 나무와돌의모양이 하도긔々묘々함애 언마ᄶᅳᆷ가저다가 책상엽헤노와두고십흐나 나무는캐내기가어려울ᄯᅳᆺ하여 그만두고 돌맹이중에서 벼루돌만큼식한것 십여개를집어 옷자락압헤싸가지고 ᄯᅩ선생의뒤를ᄯᅡ러 발자옥만듸々듸고오다가 옷자락에싼돌이 묵어워서 가지고갈수가업는지라 한개식々々々돌우내여버리다가 집에이르러보니 한개도업시빈옷자락ᄲᅮᆫ이라 선생이 그내종제를다리고갓든곳은 어듸냐하면 이세상이안이라 웃지경이오 나무와돌은 무엇이냐하면 산호 침향 화류 금 은 밀화 금패 강섯 등물이라 천지간에감추여잇는 보물인 십이년만이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