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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둑겁젼 - 셤쳐사전 (박문서관, 1917).djvu/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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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즐기다가 날이밝으ᄆᆡ 쇼셰를맛고 션관이 이에 판셔부부ᄭᅴ고왈 쇼셔 금일은 승쳔ᄒᆞᆯ날이니 이다ᄒᆞ고 쇼져를 도라보아왈 부인은양친을모시고 인간영복 누리다가 슈한ᅌᅵ다ᄒᆞᆫ후 옥경에 올나오면 ᄉᆡᆼ이 반가히 맛즈리ᅌᅵ다 언ᄑᆞ에 다시 판셔를 향ᄒᆞ야 하직고져ᄒᆞ니 공의ᄂᆡ외 션관의 손을잡고 쳬읍왈 그ᄃᆡ비록 인간영욕이 괴로우니 몃ᄒᆡ만 머무러 우리노년 부부를 위로ᄒᆞᆷ을 바라노라 언ᄑᆞ에 참아ᄉᆞᄆᆡ를 놋치못하니 션관이 공의 졍니를 감탄하여 위로왈 악장과악뫼 이럿틋 권유하시니 오년만 더 머무러 두낫유ᄌᆞ를 ᄭᅵᆺ쳐 악고의 젹막ᄒᆞᆷ을 위로하리ᅌᅵ다하고 인하야 판셔앙위를 셤기미 극진하여 친ᄌᆞᄂᆞ 다름이업스니 판셔ᄂᆡ외 그후로는 남은근심이업시 셰월을 보ᄂᆡ더니 션관이 ᄒᆡ를연하야 양ᄀᆡ옥동을 ᄉᆡᆼ하니 ᄀᆡᄀᆡ히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