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만보전서언해 권11.djvu/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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ᄃᆡ명 말년의 피란ᄒᆞᆯ ᄯᆡ에 ᄒᆞᆫ ᄉᆞᄅᆞᆷ이 부뷔 ᄒᆞᆫ가지로 도망ᄒᆞᆯᄊᆡ 그 지아비 허리에 ᄌᆡ물을 가진 듯ᄒᆞ니 ᄒᆞᆫ 도젹이 칼을 ᄲᆡ여 가지고 급히 ᄶᅩᆺᄎᆞ오거ᄂᆞᆯ 그 지어미 홀연이 몸을 도로혀 훌연이 셧다가 도젹 오기를 기다려 급히 도젹의 허리를 안흐니 도젹이 칼로 ᄯᅡ려 류혈이 낭ᄌᆞ호ᄃᆡ 굿이 손을 놋치 아니ᄒᆞ다가 긔졀ᄒᆞ야 넘어진즉 그 지아비 임의 멀리 갓ᄂᆞᆫ지라 셕ᄌᆡ라 그 성명을 아지 못ᄒᆞ고 ᄯᅩ 하북 다섯 고을이 큰 흉년을 당ᄒᆞ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