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페이지:박용철 번역 시집(1939).pdf/102

위키문헌 ― 우리 모두의 도서관.
이 페이지는 아직 교정을 보지 않았습니다
40

아름다운 히망은 꽃피여나다
어느듯에 시들어 버리노나—
꽃같이 피여나다 다시 이우노나
무덤에 이르도록 이러하려니.

이를 앎으로 나의 사랑과
모든 질검에 괴롬이 든다.
나의 심장은 살갑고 아름있어
가슴속에서 죽도록 피흘리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