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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박용철 번역 시집(1939).pdf/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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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숲으로 다니고 싶다

꽃들이 피어나고 새들은 노래하는
푸른 숲으로 나는 돌아다니고 싶다.
언제나 내가 무덤속에 눕는날에는
눈도 귀도 흙으로 덮히어져,
피어나는 꽃인들 볼수있으랴!
우는 새노래인들 들을수나 있으랴! …(노래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