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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박용철 번역 시집(1939).pdf/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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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너의 키스에

아름다운 너의 키스에 복스러워져
너의팔에 시름잊고 안기웠을제
너는아여 독일이약을 하지말어라
듣고 있을수가 없단다—그런까닭이 있거든야

바라노니 내게 독일을 들추지말아
고향과 일가 거기사람 사는양을
끝없이 물어 나를 괴롭히지 말아
그런일이 있거든 아—참아 듣는수가 없단다

독일서는 상수리나무 높히 푸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