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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박용철 번역 시집(1939).pdf/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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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하온 하날의 별과 별들!
찬란한 꾸밈에 넘치는 이자리여
내눈아 감었으라 놀라며
질거워할 틈은 이제 없으리니.

노래하는 사람은 눈을감고
높은목소리로 한자리 불렀더라
騎士[기사]들은 용기를 돋아내고
부인네들 눈을내리 숙이더라
임금님은 이노래가 대단히
맘에드셔 그를아뢴 상급으로
황금사슬을 가져다 주라셨다.

내게 황금사슬이 맞지않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