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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박용철 번역 시집(1939).pdf/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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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야 마침내는 이리된다
전에 그가 무엇이든가를 아조잊게,
모듬의모듬이었든 快樂[쾌락]을
空想[공상]가운대 불러 일으킬수도없이

우리가 甘味[감미]하게가지던 저의 어린봄
여름 큰물에 그리깊히 埋沒[매몰]되어
나는 이상해한다—完全[완전]한깃븜에 매깜어
사랑이 그렇게 달가웠든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