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페이지:박용철 번역 시집(1939).pdf/281

위키문헌 ― 우리 모두의 도서관.
이 페이지는 아직 교정을 보지 않았습니다
전나무
H • 벨럭

이곳은 도로ᅂᅦ아의 우슴웃든곳.
나도 까닭모르고 저도모르고.
저는 거기서서 얼굴돌리며 나를보고 웃었다
어떤榮光[영광]이 문듯 그아이를 빚였든것이다,
걷어드리는 곡식, 한그루의 나무
여기는 도로ᅂᅦ아의 우슴웃든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