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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람의 칼
- G • K • 췌스터튼
내뼈에서 나를 처내리소서 하나님의 칼이여
꼿꼿하고 이상하기 나무줄기같이된 뼈를
바람을타고 날아오르는 마음가진 내가
내려보고 깜짝 놀라게 하옵소서.
나를 내피에서 쪼겨내소서 그리하야 어둠속에
바다를 맞나나 해는 영영못맞나는
여러갈래 숨어흐르는 물같은
저 붉은 조상의강이 흐름을 듣게하소서.
내뼈에서 나를 처내리소서 하나님의 칼이여
꼿꼿하고 이상하기 나무줄기같이된 뼈를
바람을타고 날아오르는 마음가진 내가
내려보고 깜짝 놀라게 하옵소서.
나를 내피에서 쪼겨내소서 그리하야 어둠속에
바다를 맞나나 해는 영영못맞나는
여러갈래 숨어흐르는 물같은
저 붉은 조상의강이 흐름을 듣게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