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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는 멀리 번쩍인다
넘어가는 저녁빗에
바다는 멀리 번쩍인다.
외따른 어부의 집곁에
단둘이 말없이 우리는 앉었다.
안개 나리고, 밀물 들어오고,
갈매기 이리저리 나르고;
사랑 가득한 너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 나렸다.
네손등에 떠러지는 눈물을 보고
나는 무릎꿇고 엎디여
넘어가는 저녁빗에
바다는 멀리 번쩍인다.
외따른 어부의 집곁에
단둘이 말없이 우리는 앉었다.
안개 나리고, 밀물 들어오고,
갈매기 이리저리 나르고;
사랑 가득한 너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 나렸다.
네손등에 떠러지는 눈물을 보고
나는 무릎꿇고 엎디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