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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박태보실긔 (덕흥서림, 1916).djvu/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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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더ᄒᆞᆫ고 권ᄃᆡ운이 알외ㅗ디 졈례로 의론ᄒᆞ건ᄃᆡ 오두인 리셰ᅙᅪᄂᆞᆫ 당 이 다ᄉᆞ리시려니와 유헌은엇지 ᄒᆞ랴ᄒᆞ시ᄂᆞ잇가 샹왈무상ᄒᆞᆫ죄인을 다사 리랴ᄒᆞ니 법잡기를 엇지 이럿틋시 완이ᄒᆞᆯ고 ᄃᆡ신은 츄고못ᄒᆞᄂᆞ 금 부당상은 죵츄고ᄒᆞ라 오공을 다시올녀 형츄ᄒᆞᆫᄃᆡ 오공이 쇠ᄑᆡᄒᆞ기심 ᄒᆞᆫ지라 ᄂᆞ쟝이 ᄎᆞ마 ᄆᆡ오치지 못ᄒᆞ더라 상왈 뉘가솽소ᄒᆞ라 이르더녀 오공이 ᄃᆡ왈 팔십여인이 의론ᄒᆞ옵고 드른일은 업셔이다 상왈 팔십여 인즁에 엇지 한ᄉᆞᄅᆞᆷ도 쥬장ᄒᆞᆫ이가 업스리요 홍치상이 무상이라 버혓 더니 ᄯᅩ엇지감히 무상ᄒᆞ리요 오공이ᄃᆡ왈 엇지무상ᄒᆞ리잇가 신이노망ᄒᆞ 와 말을ᄯᅩ잘일으지 못ᄒᆞᄂᆞ이다 상왈감히 글의쓰고 이졔와셔 말를ᄯᅩ 잘일으 지못ᄒᆞᆫ다ᄒᆞ면 ᄯᅩ엇지 감히 쥬쟝인을 가리치지 안ᄂᆞᆫ고 오공이ᄃᆡ왈 다만 듯ᄌᆞ오니 뎡청에 참례치못ᄒᆞᅟᅧᆫ 맛당이 샹소ᄒᆞ리라 ᄒᆞᄂᆞᆫ말만 드럿ᄂᆞ이 다 상왈 소의를 니른놈이 누구뇨 오공이ᄃᆡ왈 언의곳에셔 ᄒᆞᆫ쥴를모로 ᄂᆞ이다 샹왈 하날이 가르치시더냐 ᄯᅡ히일으더냐 모른단말이 되지못ᄒ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