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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박태보실긔 (덕흥서림, 1916).djvu/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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ᄂᆡ면 죽을것이여날 엇지 령ᄒᆞ가 ᄉᆞᄅᆞᆷ죽을 곳이라ᄒᆞ니 츄호-ᄆᆡᆼ연 ᄌᆞ실ᄒᆞ얏다 ᄒᆞ엿시니 슬푸다 공츄두ᄉᆞᄅᆞᆷ은 간ᄒᆞᆯ 벼ᄉᆞᆯ로 잇셔々 간ᄒᆞ니직ᄎᆡᆨ이요 간ᄒᆞ다가 귀향가니 직분이라 공은 파관즁의잇셔 ᄀᆡ연이 팔십여인의 위엄을 거두고 졍확(鼎攫)의 ᄯᅱ여들기를 조곰도 변치아니ᄒᆞ고 조졍의 가득ᄒᆞᆫ 소인으로써 벼ᄉᆞᆯ를ᄒᆞ고 마음의 붓그러ᄒᆞ야 도로혀 구ᄒᆞ니 엇지 져 공츄와 갓ᄒᆞ리오 오직 우리 셩샹ᄭᅴ오셔 죨연이 측은ᄒᆞ신 마음으로 써 뉘우치시ᄂᆞᆫ 빗칠ᄂᆡ오셔 곤위를 다시 마ᄌᆞ 오시니 이 ᄯᅩᄒᆞᆫ 공의 ᄃᆡ졀를 감동ᄒᆞ심이 아니리요 져 공츄야 감히 공의게비ᄒᆞ리오 슬푸다 공의 죨ᄒᆞᆫ후에 뎐이 잇건마ᄂᆞᆫ 어ᄂᆞ ᄉᆞ람의손의 ᄂᆞᆫ쥴를 모로ᄂᆞ 일국에 편만ᄒᆞ야 거의 근ᄇᆡᆨ년이ᄂᆞ 돠야 집々의셔 닑어ᄉᆞ녀(士女)로붓터 우동마죨(牛童馬卒)에ᄭᆞ지 이르러 동의 셩명 외기를일ᄉᆞ마 ᄋᆞ난ᄉᆞᄅᆞᆷ과 갓고 운의 평ᄉᆡᆼ역ᄉᆞ를 말ᄒᆞᆷ이 녁々ᄒᆞ야 이졔날ᄭᆞ지 역여 유졔오렬ᄒᆞᆷ이 친쳑갓치 슬허ᄒᆞ나 그러ᄒᆞ되 여러번 진셔와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