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반씨전 (국립한글박물관).djvu/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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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 친도강 동셩으로 젹거□시니 금쳔지의 이려ᄒᆞ온 ᄋᆡᆨ운이 잇ᄉᆞ오리잇가. 그의 부친은 강동으로 가고 나난 북으로 가오니 ᄉᆞᆷ쳔ᄉᆞᆷᄆᆡᆨ이라 우리 □셔의 소식도 모르거든 ᄒᆞ물며 부인 경ᄉᆞᆼ어□ 보난 듯 ᄒᆞ며□ 단□ 심회를 읏지 다 형언ᄒᆞ쓰면 일신들이 지□쓰이려 ᄒᆞᆫ 일도 ᄒᆞ시운ᄋᆡᆨ이라. 고진감ᄂᆡ로 흥진미ᄅᆡ라 ᄒᆞ얏스니 ᄉᆡᆼ젼상봉을 축수ᄒᆞ라 ᄒᆞ 연여라. 양부인이 보기를 다ᄒᆞᄆᆡ 혼졀ᄒᆞ시니 □아 □드려고 ᄒᆞ난지라. 양부인이 정신을 ᄎᆞ려 앙쳔탄 왈 모ᄌᆞ지졍을 해 □모라고 엇지 견ᄃᆡ리오 ᄒᆞ시며 혼졀ᄒᆞ기를 여러순 ᄒᆞ더라. 반씨 ᄯᅩ한 망극ᄒᆞᆷ을 익이지 못 ᄒᆞ여 실셩 통곡 왈 오ᄅᆡ지 아니ᄒᆞ여셔 밀면 ᄒᆞᆫ번을 만나시니 일은 분명 최씨의 소위로다. 젼ᄉᆡᆼ의 무ᄉᆞᆷ 원수로 ᄂᆡ의 부친과 ᄉᆞᆼ셔를 모함ᄒᆞ여 ᄉᆞᆷ쳘리 젹소로 보ᄂᆡ니 ᄉᆞᆷ□ 원수로다 ᄒᆞ며 통곡을 마지 아니ᄒᆞ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