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반씨전 (국립한글박물관).djvu/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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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 반회 갓탄 거시 나와 부인을 등의 업고 물결을 헛쳐서 나난 다지 간니 그 반회 ᄉᆞᆫ갓더라. 나리 발ᄭᅥ날 부인이 ᄉᆞᆯ펴본니 나무도 안이요 방외도 안이로ᄃᆡ 머리를 드려신니 짐셩인 줄 아라신나 일직 거북을 보지 못ᄒᆞ연난지라 부인이 의심ᄒᆞᄃᆡ 일젼 양부인이 구ᄒᆞ시난도라 ᄒᆞ고 그 짐셩의 등의 안ᄌᆞ신니 몸이 편ᄒᆞ고 가난 거시 아지 못ᄒᆞᆯ너라. 졍신을 ᄎᆞ려 압기을 ᄉᆞᆯ펴본니 이승며리 ᄯᅡᆼ은 아가ᄃᆡ ᄒᆡ을 육지갓치 단니거날 망ㅁ의 의혹ᄒᆞ더라. 이윽고 여동이 일염 쥴을 타고 오면 문 왈 양강을로 오시난 ᄒᆡᆼᄎᆞ이신가. 부인이 답 왈 잇 여동 엇지 날을 아난고. 여동 왈 나난 낙포션여의 명을 밧ᄌᆞ와 반도을 반부인계 드리라 ᄒᆞ기ᄋᆡ 왓나이다 ᄒᆞ고 쳔도 ᄒᆞᆫ낫을 쥬거날 반시 ᄉᆞ례 왈 오신 소식을 젼하소셔. 션여 ᄃᆡ 왈 쳔ᄉᆞᆼ 말ᄉᆞᆷ은 인간의 젼ᄒᆞ여도 인간 말ᄉᆞᆷ은 션경의 졍치 못ᄒᆞ온니 염여 마라소셔 ᄒᆞ고 문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