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반씨전 (국립한글박물관).djvu/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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ᄉᆞᆼ셔난 ᄇᆡㅁ의 회명을 갓초와 신이 쳘거난 일 당ᄒᆡ 통ᄒᆞᆯ 명 금 최랴의 풍악소ᄅᆡ 물결을 좃ᄎᆞ 슌풍의 어ᄉᆞ부ᄒᆞᆫ 두도로 만경ᄎᆞ의 슌식간의 건너간 자라 이 날 반희 교지을 가진 물가의 ᄃᆡ할셔 그시 ᄌᆞᄉᆞ와 근 음ᄐᆡᆨ 슈드리 지ᄃᆡᄒᆞ여 인난지라. 반희 교지을 드련난ᄃᆡ ᄉᆞᆼ셔 북향ᄉᆞᄇᆡᄒᆞ고 반희 왈 더부려 황셩 소식을 드련니 ᄉᆞᆼ셔난 탄식을 마지 안니 ᄒᆞ고 부인은 급ᄒᆞᆫ 도젹을 만나 슈야 실허ᄒᆞ던이 초목 ᄒᆞᆫ ᄉᆞᆼᄉᆞ 긔별을 드란니 쳔지 망극ᄒᆞᆫ지라. 방셩통곡ᄒᆞᆫ니 ᄉᆞᆼ셔의로 ᄒᆞ고 ᄒᆡᆼᄒᆞ여 황셩으로 이로이 황졔 ᄂᆡ란을 보ᄂᆡᄉᆞ 별궁으로 들ㅁᄒᆞ고 범ᄉᆞ을 간셥ᄒᆞ고 ᄯᅩ ᄂᆡ젼의 셔신면을 보이며 졍열 부인계 문후ᄒᆞ길 음식을 갓소와 졔ᄒᆞ더라. 홍 이별이 나와 사셔와 부인을 볼 ᄃᆡ경 통곡 왈 내려셔 붓친을 이별ᄒᆞ고 ᄯᅩ 즁연의 못친을 송별ᄒᆞ고 두로리 ᄉᆞᆼᄒᆞ라 가니 졔리히 되야 부모님을 ᄉᆞᆼ봉ᄒᆞ온니 쳔ᄒᆡᆼ이 조모님 졍영이 구ᄒᆞ신 덕이로다. 슉부 무도ᄒᆞᆷ과 최연 ᄆᆡᆼ연의 그 ᄇᆡᆨ 간격을 몰나 셜화ᄒᆞᆫ 후의 부모을 뫼시 별궁으로 드러간니 그 씩씩ᄒᆞᆫ 거동과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