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반씨전 (대창서원, 1918).djvu/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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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씨젼 18 ᄒᆞ시미로다ᄒᆞ고ᄉᆡ로이비창ᄒᆞ더라원ᄂᆡ위진형뎨양부인초샹시의가인으로쟝ᄉᆞ의통부 ᄒᆞ니상셰이의셩복ᄒᆞ고삼년초토를극진이지ᄂᆡ엿는고로그모친졍령이ᄀᆞ르치시물알고 ᄇᆡ회ᄒᆞ더니문득ᄒᆡ상의ᄎᆡ운이가득ᄒᆞ며향풍이니러나거ᄂᆞᆯ고이히너겨ᄉᆞᆯ펴보니거문방 셕ᄀᆞᆺ흔거시ᄌᆞ긔를향ᄒᆞ야살ᄀᆞᆺ치오거ᄂᆞᆯ샹셰의아ᄒᆞᆯ즈음에그거시졈졈갓ᄀᆞ이오거ᄂᆞᆯᄌᆞ 셰히보니큰거복의등의일위션녜안ᄌᆞ시ᄃᆡ오ᄎᆡ옹위ᄒᆞ야물ᄀᆞ의님ᄒᆞ야그거복이몸을소 소와그녀ᄌᆞ를뭇ᄒᆡ치치고도로물노드러가거ᄂᆞᆯ상셰경괴ᄒᆞᆯ차의반씨샹셔를보고ᄭᅮᆷ인지 ᄉᆡᆼ신지아지못ᄒᆞ야문득통곡왈샹공이쳡을몰나보시ᄂᆞ니잇고그ᄉᆞ이충상에안쳥이상ᄒᆞ 시도다쳡은곳반씨로소이다샹셰그졔야붓들고통곡왈그ᄃᆡ반씨면반다시쥭어나를놀ᄂᆡ 는도다ᄒᆞ고셔로붓들고통곡ᄒᆞ다가계오졍신을진졍ᄒᆞ고문왈그ᄃᆡ엇지ᄒᆞ야ᄒᆡ상을오며 고향쇼식을젼ᄒᆞ야나의량뎨ᄉᆡᆼ각ᄒᆞᄂᆞᆫ마음을위로ᄒᆞ라반씨슉두ᄃᆡ왈쳡이상공을리별ᄒᆞᆫ 후소식이돈졀ᄒᆞᄆᆡ쥬야념녀간졀ᄒᆞ나죤고덕ᄐᆡᆨ으로흥을의지ᄒᆞ야셰월을보ᄂᆡ더니불ᄒᆡᆼ 이죤괴기셰ᄒᆞ시고여ᄎᆞ모양이되엿ᄂᆞ이다인ᄒᆞ야초샹즁시비와ᄎᆡ씨ᄒᆡᆼ악ᄒᆞ든말이며도 젹을만나쥭게되엿더니죤고신령이동ᄌᆞ양강친졍의옴과흥이샹셔를차져나감과모친의 ᄎᆞᆷᄉᆞᄒᆞᆷ을보ᄆᆡ물에ᄲᅡ졋더니거복의구ᄒᆞ믈일일히고ᄒᆞ니샹셰ᄉᆡ로이통곡왈가즁형셰이 갓치요란ᄒᆞ니엇지한심치아니며량뎨의무도ᄒᆞ미여ᄎᆞᄒᆞᆯ쥴어이아랏시리요ᄒᆞ고쳐소의 도라와부부셔로위로ᄒᆞ야셰월을보ᄂᆡ□□이젹의위흥이과일을기다려시험ᄒᆞᆯᄉᆡ비몽ᄉᆞ 몽간의모친이일엽쥬를타고압혜니르□□□ᄒᆞᆫᄶᅩᆨ을더지거늘바다먹고ᄭᆡ다르니셔운ᄒ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