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배비장전 (신구서림, 1916).djvu/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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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랑이 장도바더엽헤노코 ᄯᅩ안져우는말이 (애) 여보나으리드르시오 나으리이부신 슉쥬창의 분쥬바지 쥬시는길에 마져주오 졍비쟝우스면서 (졍) 녀복(女服)은 달나ᄒᆞ기고이치안커니와 남복(男服)이야 네게주어 무엇ᄒᆞ랴 (ᄋᆡ) 에그나으리도남의 ᄉᆞ졍모르시오나으리상하의복ᄒᆞᆫ벌버셔쥬옵시면활々ᄯᅥ러 입어보고 챡々졉어 홰에걸고 안져보고 누어보고 나가다보고 드러와보고 무궁텹々스른졍회 뷘방안에홀로안져 안진(鴈盡)ᄒᆞ니 셔난긔(書難寄)오 슈다(愁多)ᄒᆞ니 몽불셩(夢不成), 리별낭군(離別郎君)가셧건만 옷이홰에 걸녓스면 일쳔(一千)스름 일만(一萬)근심옷을보고 풀니리니 인들아니다졍ᄒᆞ오 졍비쟝 ᄃᆡ혹(大惑)ᄒᆞ여 활々버셔 모도쥬니 애랑이옷밧아엽헤노코 ᄯᅩ안져봇ᄎᆡ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