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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날이 〻셧스니 닌들 장ᄉᆡᆼ불사하리요 사람의 ᅌᅵᆯᄉᆡᆼᅌᅵᆯ사는 고금의 ᄯᅥᆺ〻ᄒᆞᆫ 일이ᄂᆡ 네 너머 셔뤄마라 이졔 ᄂᆡᅌᅴ 죽검이 원통한 거시 아니라 ᄂᆡ의 ᄉᆡᆼ젼의 혈손을 보지 못하고 죽으니 구쳔의 원한을 ᄆᆡᆺ노라 ᄒᆞ시고 ᅌᅵᆫ하야 별셰ᄒᆞ신ᄃᆡ 만학ᅌᅵ 할 일 업셔 모친을 이별ᄒᆞ고 ᅌᅨ를 갓초와 쳥ᅌᅣᆼ산 육〻봉의 건좌손ᅌᅣᆼ으로 장사을 지ᄂᆡ니 잇ᄃᆡ 원근 졔인이 만학의 효를 감동치 아니 리 업더라 각셜 만학이 모친을 ᄉᆡᆼ각ᄒᆞᅌᅣ 시묘 삼 ᅌᅧᆫ을 지ᄂᆡ니 졀ᄒᆞ든 자리예 푸리 아니 나고 눈물 ᄲᅮ린 고ᄃᆡ 초목ᅌᅵ 말나 죽으니 ᅌᅨᆺ날 고수의 효로 일반이라 잇ᄃᆡ 만학이 부인 박씨와 상의하야 이리저리 사라나더니 각셜 국운이 불ᄒᆡᆼᄒᆞ야 황졔 붕ᄒᆞ시고 무종황졔 즉위하사 쳔ᄌᆞ 현신 충양을 보시려ᄒᆞ고 국ᄂᆡᅌᅨ 조셔ᄒᆞᅌᅣ 충효를 ᄐᆡᆨ션하실 ᄉᆡ ᅌᅵᆺᄃᆡ 쳥주자사 진시회 ᄉᆞᆼ소하되 효ᄌᆞ촌 산만□의 충효를 ᅌᅵᆯ〻이 주달한ᄃᆡ 상이 드르시고 긔특히 ᅌᅧ긔사 즉시 명촉ᄒᆞ시와 만학을 □□고직일과ᄃᆡ당ᄉᆞᆼ의 한림학사를 졔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