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산곤륜전 상.djvu/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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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벼살을 가라 초야우ᄆᆡᆼ의 ᄶᅡᆨ을 지시ᄒᆞ옵시긔을 쳔만 바ᄅᆡ나이다 아리니 상이 드르시고 침음양구의 왈 경의 ᄯᅳ즌 산림지낙을 조하〻는지라 하시고 즉시 허락하셔 왈 역노군읍의 조셔하야 치ᄒᆡᆼ하계 ᄒᆞ신ᄃᆡ 잇ᄃᆡ 만학이 쳔은를 축사하고 쳥운을 하직하야 본가의 나려올 ᄉᆡ 찰난한 ᅌᅧᆼ화는 이로 측ᅌᅣᆼ치 못할ᄂᆡ라 잇ᄃᆡ 부인 박씨 홀노 수간초옥을 의지하야 한림 오시긔을 고ᄃᆡ하더니 하로난 문득 문젼의 풍악소ᄅᆡ 진동하며 한림이 쳥총마상의 순금안장 지여 두려시 안저 풍악을 압셔우고 시문의 드러오시니 잇ᄃᆡ 박씨 부인 부모를 ᄉᆡᆼ각하ᅌᅣ 눈물을 흘ᅌᅧ 긧분 마음을 억졔치 못하더라 할임이 졔젼을 가초와 션산의 영문ᄒᆞ고 도라와 삼 일 ᄃᆡ연을 ᄇᆡ셜ᄒᆞᅌᅣ 동중 졔인을 ᄃᆡ졉하니 모다 귀경하난 사람드리 ᅌᅵᆯ너 가로되 부모의계 효도ᄒᆞ고 할임학ᄉᆞ되ᅌᅧᆺ다 하며 각〻 자손을 압셔우고 ᄲᅩᆫ보라 ᄒᆞ더라 할임이 잔칠을 파한 후 □ 가산을 돌보와 부인과 상의하야 셰월을 보ᄂᆡ더니 일〻은 부인이 슬허 왈 우리 부〻 연광이 만이 넘도록 슬하의 ᄌᆡ미 부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