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산곤륜전 상.djvu/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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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인간의 ᄂᆡ칠나 할 ᄃᆡᅌᅨ ᄇᆡᆨ운산 ᄇᆡᆨ운암 부쳐임ᅌᅵ 상졔ᄭᅨ 주달하와 부인ᄃᆡᆨ으로 지시하왓사오니 부인은 여자라고 셥〻히 아지 마옵시고 진심으로 긔르시면 일후의 부귀영화 만당할 거시요 초졍ᄋᆡᆨ이 〻셔 글노 근심ᄒᆞ리라 하고 말 마치자 션여 간ᄃᆡ 업난지라 오운이 거치며 일석이 명낭한지라 상셔 부부 여자 어드물 한탄치 아니ᄒᆞ시고 날노 사랑하며 ᅌᅡ히 얼고리 달갓다고 일홈을 화월이라 하시고 이후로부터 불도를 숭상하더라 잇ᄃᆡ 상셔 ᅌᅧᅌᅡ를 위하야 저와 갓흔 ᄇᆡ필을 어드랴고 ᄇᆡᆨ운산 홍유동의 칠셩단을 무으고 ᅌᅧᆫ〻ᄉᆢᆷ월노 날을 갈이ᅌᅧ 지셩 불공화되 노신이 복이 업사와 연광이 반이 넘도록 슬하의 자식이 업셔 ᄆᆡ일 셔러하다가 부쳐임 덕을 입어 여아를 어더사오니 저와 갓흔 ᅌᅥ진 ᄇᆡ필을 어더 ᄉᆡᆼ젼의 영화을 보옵고 사후ᄭᅡ지라도 의탁ᄭᅩ져 하나이다 하면 빌긔을 마지아니하더라 각셜 국ᄐᆡ민안ᄒᆞ고 시화셰풍하ᅌᅣ 나라의셔 ᄐᆡ평과을 ᄇᆡ셜하실 ᄉᆡ 잇ᄃᆡ난 무종황졔 즉위 구 연이라 과거 일자를 사방의 ᄒᆡᆼ관하난지라 화셜 곤륜이 과거 긔별을 듯고 부친ᄭᅨ 고 왈 소자 듯사오니 나라ᅌᅵ ᄐᆡ평하야 ᄐᆡ평과을 보이신다 ᄒᆞ오니 소자도 관광코저 하나이다 하니 할임이 답 왈 네 말이 긔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