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산곤륜전 상.djvu/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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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바다 일후의 너의 부친을 사모ᄒᆞᅌᅣ 원을 풀나ᄒᆞ신ᄃᆡ 곤륜이 모친의 말삼을 ᄶᅩ차 가산을 방ᄆᆡᄒᆞᅌᅣ 노수를 차려 질을 ᄯᅥ날 ᄉᆡ ᅌᅵᆺᄃᆡ 박씨 부인이 동중 ᅌᅧ러 사람의계 작별 하직하니 동중졔인이 모다 비창하며 일후의 보긔을 원ᄒᆞ더라 부인이 집터을 하즉하고 중장마혜로 곤륜을 ᄯᅡ라 송악산 옥졍사를 차자갈 ᄉᆡ 방〻곡〻이 밥을 비러먹으며 근근이 낙양ᄯᅡ을 이르니 ᄯᅳᆺ밧 소연ᄇᆡ 십여인이 아모 연고 업시 술취셩을 ᄒᆞ며 곤륜을 ᄒᆡ코저 하난지라 곤륜이 욕을 보더니 이 무지한 놈드리 부인을 침노코저ᄒᆞ니 곤륜이 분을 ᄂᆡᅌᅧ 소ᄅᆡ을 벽역가치 지르며 도로 소ᅌᅧᆫ들을 욕보이난지라 잇ᄃᆡ ᅌᅧ러 놈드리 놀ᄂᆡ며 피하ᅌᅣ 다라나난지라 부인이 곤륜을 경계 왈 옛날 한신이 도소시ᅌᅨ 팔자를 못이긔ᅌᅧ 도즁소연의계 욕을 보아 바지아ᄅᆡ로 업듸러 나왓스니 그 사람인들 분긔가 업슬손야 아즉 미거한 아히가 ᅌᅥᆺ지 그러하리요 일후의난 셰상사를 조심하라하시니 곤륜이 모친 말삼을 올히 알고 모친을 위로ᄒᆞ며 이리저리 옥졍사의 이르니 잇ᄃᆡ 구옹션ᄉᆡᆼ이 산문의 나와 부인ᄭᅨ 문안ᄒᆞ고 곤륜의 손을 붓들고 반겨 왈 부인을 모시고 네 이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