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삼쾌정 (회동서관, 1921).djvu/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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ᄌᆞ며 수직ᄒᆞ다가 그놈이드러가거든 뒤좃ᄎᆞ드러가 몬저최쳘문의 목을베히고
계집의ᄇᆡ를질너 김진ᄉᆞ의 아달의불샹ᄒᆞᆫ 원혼을위로ᄒᆞ고 김진ᄉᆞ의 원수를갑
ᄒᆞ 쥬리로다 그러나 그놈을ᄃᆡ번에 쥭일진ᄃᆡ 김진ᄉᆞ아달의 신톄ᄂᆞᆫ ᄎᆞᆺ지못ᄒᆞᆯ
것이나 ᄉᆡᆼ금ᄒᆞ야 ᄌᆡ미잇게 문초를밧아보리라 그러나 이러ᄒᆞᆫᄉᆞ졍을 만일김진
ᄉᆞ가 미리알진ᄃᆡ 밤들기를 긔달일것도업시 이길노바로 셔당에드러가 최쳘문
의 악독ᄒᆞᆫ목숨을 ᄒᆞᆫ칼에베일것이오 후원별당에 드러가 악녀를 쥭일터이지마
ᄂᆞᆫ 그러나 김진ᄉᆞ의 아달를 유인ᄒᆞ야 외쳐로가 셔 작ᄒᆡ를ᄒᆞ엿ᄂᆞᆫ가 이집후원
벌당에 ᄌᆞᄂᆞᆫᄉᆞᄅᆞᆷ을 쥭여 깁흔연못가온ᄃᆡ 더저잇ᄂᆞᆫ가 ᄃᆡ관졀 저놈이 쥭기에이
르도록 ᄌᆞ복지아니ᄒᆞ고 시톄를 ᄂᆡ여놋치 아니ᄒᆞ면 그도ᄯᅡᆨᄒᆞᆫ일이로다 그러나
그놈이 츙쥬용두리에셔 저계집과갓치 ᄌᆞ라ᄂᆞᆫ작자이오 혼인을 ᄒᆞ야 계집이 이
곳으로오자 저놈이외학ᄒᆞᆫ다ᄂᆞᆫ 빙ᄌᆞ을ᄒᆞ고 이곳을와셔 잇ᄂᆞᆫ것도 수샹ᄒᆞᆫᄃᆡ 더
고나 밤이되면 월장ᄒᆞ야 계집과 누추ᄒᆞᆫ ᄒᆡᆼ위를 긔탄업시 ᄒᆡᆼᄒᆞᄂᆞᆫ것을보니 분
명히 의심은업도다ᄒᆞ고 ᄒᆡ지기를 긔다리다가 문득ᄉᆡᆼ각이ᄂᆞᆫ다 죄지은자ᄂᆞᆫ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