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삼쾌정 (회동서관, 1921).djvu/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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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악녀를쥭이여 김진ᄉᆞ의 아달갓흔원수를 갑ᄒᆞ쥬ᄂᆞᆫ것이 이셰상에 졔일쾌락
○라 ᄒᆞ리로다 이와갓흔악인과 이와갓흔악녀와 이와갓흔 원악ᄒᆞᆫ일이 이세상
에엇지 ᄒᆞ나둘ᄲᅮᆫ이리오 나도다ᄒᆡᆼ이 참방ᄒᆞ야 급졔ᄒᆞᆯ진ᄃᆡ 아모벼살도 지원치
아니ᄒᆞ고 민간션악을 졍탐ᄒᆞᄂᆞᆫ어ᄉᆞ나 되엿스면 방방곡곡을 도라단이며 악독
ᄒᆞᆫᄉᆞᄅᆞᆷ을 증치ᄒᆞ고 ᄌᆞ션ᄒᆞᆫᄉᆞᄅᆞᆷ을 포장ᄒᆞ며 민간질고와 지원극통을 녁녁히신
원ᄒᆞ야 쥬리로다 이와갓흔 ᄉᆡᆼ각을ᄒᆞ며 허구히연구ᄒᆞ다가 쥬인의게 ᄒᆞ즉ᄒᆞ고
즉시츌발ᄒᆞ엿더라
익일셔양에 광쥬경안역촌을 막지나가ᄂᆞᆫᄃᆡ 셔울편으로 일필쳥녀를 ᄌᆡ쵹ᄒᆞ야
총총히ᄂᆡ려오ᄂᆞᆫ ᄉᆞᄅᆞᆷ은 나히십칠팔세 되여보이ᄂᆞᆫ 청년남자라
박공ᄌᆞᄂᆞᆫ 졍자아ᄅᆡ 잠간쉬일ᄉᆡ 그쳥년도 ᄯᅩᄒᆞᆫ쳥녀를 머무르고박공자의 겻흐
로오며 몬저무ᄂᆞᆫ말이라
공ᄌᆞᄂᆞᆫ 어ᄃᆡ를 그리총급히가ᄂᆞ뇨 박공ᄌᆞᄂᆞᆫ 겸손ᄒᆞᆫ말로 ᄃᆡ답ᄒᆞᆫ다 ᄒᆞ방셔ᄉᆡᆼ오
로 과거긔별을듯고 경셩을가ᄂᆞᆫ 길이올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