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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세상의빛 마태의 기록한 복음.pdf/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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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과 그 이웃 나라들

마태복음에서는 팔레스타인 안의 도시와 동네들을 말하듯이 팔레스타인의 이웃 나라의 도시와 동네들도 말하였다.

애굽. 마태2:13-15에 요셉과 마리아는 애기 예수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란하였다고 기록되었다. 팔레스타인과 애굽 사이의 여행은 아브라함때부터 있었다(창세기12:10). 가장 자주 여행하는 길은 해안선을 따라 애굽까지 가는 길이다. 그 밖에 다른 길은 브엘세바 우물과 로호봇을 지나 술광야를 건너 애굽에 이르는 길이다.

스바. 마태12:24를 보면 예수께서 『남방 여왕』에 대하여 말씀하셨는데 이는 솔로몬의 지혜를 듣고 찾아온 스바여왕을 가리키신 것이다(열왕기상10:1). 스바(혹바사)국은 아라비아 서남 모퉁이에 있는데 그 수도는 유명한 관개에 쓸 땜(보)이 있는 마립이다.

수리아. 마태4:24에 예수의 소문이 수리아에 퍼졌다고 하였다. 지리학적으로 말하면 수리아라는 이름은 팔레스타인을 포함한 지중해의 동쪽 끝에 일대 비옥한 토지를 전부 가리키는 이름이다. 그러나 정치적으로는 이는 팔레스타인을 빼어놓고 북쪽의 나라를 가리키는 이름이다. 로마 정치하에서는 그 경계는 해안으로 내려가 베니게와 갈멜산까지 포함하고 팔레스타인을 감독하게 되었다. 유대와 사마리아와 이두매의 총독 본디오 빌라도의 치리는 그가 수리아 총독 비델리어스에게 면직을 당할 때까지 계속되었다.

두로와 시돈 베니게안에 가장 유명한 도시들. 두로와 시돈은 마태복음에서 두 서로 다른 경우에 나타났다. 마태11:20-24을 보면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두로와 시돈은 심판날에 자기가 큰 일을 행한 갈릴리 모든 도시들보다 견디기 쉬우리라고 하셨다. 마태15:21을 보면 예수께서 두로와 시돈 지경으로 가셔서 거기서 어떤 여인의 딸의 병을 고치셨다고 하였다.

두로는 시돈항 남쪽에 있는 섬에 있다. 솔로몬시대에는 두로는 솔로몬에게 예루살렘 성전을 지을 재목을 제공한 히람왕에게 다스림을 받았다(왕상5:1-12). 알렉산더대왕은 해안에서부터 섬까지 흙을 메어 길을 만들고 두로를 정복하였다. 후에 이 길은 뭍의 팔이 되어 이 도시를 뭍으로 연락시켰다. 시돈은 두로와 달리 알렉산더대왕에게 싸우지않고 항복하여 두로와같은 파괴는 당치아니하였다. 헤롯대왕은 두로와 시돈에 아름다운 건축을 많이 하였다.

니느웨. 마태12:41에 예수께서 요나가 니느웨성에서 전도한 것을 말씀하신것이 있다. 이 도시는 상고 앗수리아의 번화한 수도였다. 앗수리아왕 사르곤 二세는 주전 722-1년에 사마리아를 함락시키고 이스라엘 북왕국을 멸망시켰다(이사야20:1, 왕하17:6) 그의 아들이요 계승자인 살만에셀(주전705-681)은 히스기야왕 때에 유다를 침노하였다(왕하18:13).

동방. 마태 2장에 동방으로부터 박사가 예루살렘에 와서 새로 난 유대인의 왕을 경배하려고 하였다는 기사가 있다. 박사는 제사장계급에 속하는 사람들로 이 계급의 근원은 메대에서 온것 같다. 이 계급은 우수한 지식을 가진 계급이요 바벨론과 메대와 파사 각 나라에서 중요한 자취를 차지한 계급이다(다니엘2:2). 유브라데스강 동쪽의 전지역은 주전 제二세기에 메대인에게 정복되었고 후에 로마제국의 동부 경계가 되었다. 전래하는 의견에는 애기 예수께 예물을 드린 박사들은 지금 이란이라고 알려진 지역 곧 파사에서 왔다고 한다.

베들레헴. 예루살렘 남쪽 5마일. 그리시ㅡ도의 탄생지요 동방박사들의 예방한 사실로 유명해졌다(마태2:1-18). 다윗의 고향(삼상16:1), 미가 선지자가 훌륭한 왕이 오시리라고 예언한 곳(미가5:2).

쩨롬은 주후 385년에 베들레헴에 가서 죽을 때까지 있으며 성경번역을 하였다. 그리스도의 탄생한 곳이라는 장소에 컨스탄틴황제의 어머니 헬레나가 예배당을 지었다. 이 존경받는 부인은 80세에 팔레스타인 순례를 하고 주후 327년에 그가 죽기전 『구주의 탄생하신 장소인 동혈에』 예배당을 봉헌하였다고 사가 유세비어스는 기록하였다. 근본 예배당의 부분들이 6세기에 쩌스틴교단에서 지은 더 큰 『주 탄생기념 예배당』 밑에서 발굴되었다.

데가볼리. 열 도시라는 뜻. 마태4:25에 예수를 따르는 큰 무리가 온 지방중 하나처럼 기록되었다. 데가볼리는 요단강 동쪽에 위치한 동맹도시 체의 이름이다. 그 열 도시는 주후 제二세기에 본도와 비두니아의 총독이었던 물리니가 기록한대로는 이렇다ー다메섹, 빌라델비아, 라바나, 씨도풀리스, 가다라, 힢포스, 디온, 펠라, 거라사, 카나다. 다른 기자들은 다르게 기록하였다. 생각컨대 이 동맹도시체는 그 범위를 때때로 변한것 같다. 희랍 이름이 보이는것처럼 이 도시들은 기둥 많은 행랑들이 있는 거리와 신전들과 극장들로 그 문화가 극히 헬라적인것을 알수있다.

가이사랴 빌립보. 마태16:13-20에 의지하면 베드로가 그 유명한 고백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한 것은 가이사랴 빌립보였다. 이 도시는 사시 눈을 이고 있는 헐몬산발치에 있는데 요단강 주요근원중 하나다. 매우 경치 좋은 곳. 근본 패니아스라 불렀는데 곡식 많이 내는 신 팬을 기념하기 위하여 지은 이름. 헤롯대왕은 팬을 숭배키 위한 대리석 신전을 지었다. 본분왕 빌립은 이 도시를 더 넓히고 더 아름답게 하고 가이사 디베료를 기념하기 위하여 가이사랴라고 이름을 고치었다. 그 후에 팔레스타인 해안에 있는 가이사랴와 구분하기 위하여 가이사랴 빌립보 혹 빌립보의 가아사랴라고 알려졌다.

헤롯왕가 (王家)

헤롯대왕은 안티파터의 아들이다. 헤롯은 그 친구 맑 안토니의 힘으로 유대왕이란 칭호를 로마 원로원에서 얻고 주전 37년에 예루살렘을 점령, 주전 4년까지 다스렸다. 그는 예루살렘의 제二성전을 다시 짓고 또 아름답게 하였다. 그는 열 아내를 가졌는데 그 중에 마리암네라는 여자를 더 사랑한것 같다. 후에 헤롯은 질투로 분이 나서 그 여자와 그 두 아들을 자기 왕위를 빼앗으려 한다는 혐의로 죽였다. 베들레헴에서 모든 어린아기를 죽이게 한것도 이 헤롯이다(마태2:16). 주전 4년 헤롯대왕이 죽자(마태2:19) 그의 나라는 그 아들들 아켈라오와 헤롯 안디바스와 빌립 사이에 나뉘어졌다. 아켈라오가 위에 나아갔다는 소식을 듣고 요셉은 그 가족을 데리고 나사렛으로 돌아왔다(마태2:22). 이 아켈라오는 주후六년에 유대인들의 호소로 말미암아 아구스도황제에게 폐위가 되었다. 갈릴리와 뵈뢰아의 분봉왕이 된 헤롯 안디바스는 예수께서 죽으실 때의 헤롯이었다. 이 헤롯은 이혼하고 자기 이복 형제중 하나인 사람의 아내에게 장가들었다. 이 까닭에 세례 요한에게 비난을 들었다(마태14:3,4). 칼리귤라황제는 그를 주후 39년에 쫓아냈다. 신약 누가3:1에서 한번만 말한 헤롯대왕의 아들 빌립은 갈릴리 동부지역의 분봉왕이었다.

(지리적, 역사적 참고를 더 하려면 신약의 다른 그림넣은 단편들을 보라).

그림마태복음 1953年 10月 판권소유 대한성서공회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