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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셔사건국지.djvu/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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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ᄉᆞ건국지 십

서로 회복ᄒᆞ기를 도모ᄒᆞ더라 일일은 흑운이 몽롱ᄒᆞ고 뢰셩이 진동ᄒᆞ며 비가나리니 진소위 호우지시졀이리 농ᄉᆞᄒᆞᄂᆞᆫ 사람의 힘쓸ᄯᅢ가 졍히 당ᄒᆞ엿도다 아로나는 본ᄅᆡ 셰ᄃᆡ로 농업에 의탁ᄒᆞᆫ 사람이라 이날에 그 부친이 아로나로더브러 뎐원에나아가 소를 잇ᄭᅳᆯ며 호미를 두루고 부ᄌᆞㅣ 힘을ᄒᆞᆫ가지ᄒᆞ여 일ᄒᆞᆯ적에 그 부친이 비록 긔운이잇스나 나히칠십이라 졍신이 ᄌᆞ연감ᄒᆞ려던 하물며 ᄯᅢ가 반일을당ᄒᆞ매 비가 ᄀᆡ이고 폭양이ᄶᅩ이고 더운긔운이 사람을 핍박ᄒᆞ니 드ᄃᆡ여 수림을향ᄒᆞ여 잠간쉬일ᄉᆡ 인ᄒᆞ여 서로 셰샹일을 담론ᄒᆞ다가 고국의 망ᄒᆞᆷ을 탄식ᄒᆞ더니 홀연 들ᄂᆡ는소ᄅᆡ 물ᄭᅳᆯ듯ᄒᆞ거ᄂᆞᆯ ᄌᆞ셰히보니 아로ᄑᆡ의 간신 예ᄉᆞ록의군ᄉᆞ라 그 흉악ᄒᆞᆫ놈의 하인인고로 ᄯᅩᄒᆞᆫ 잔인포학ᄒᆞ여 ᄌᆡ물노략ᄒᆞ기와 부녀겁탈ᄒᆞ기로 일삼더니 이ᄯᅢ에 슈풀ᄉᆞ이에 소가 잇ᄂᆞᆫ거슬보고 ᄭᅳᆯ어가거ᄂᆞᆯ 아로나의부친이 압흐로 나아가 됴흔말노 무러왈 쥬인잇는물건을 무단이 ᄎᆔᄒᆞᆷ은 엇지ᄒᆞᆫ연고뇨 여러놈이 일졔히ᄃᆡ답ᄒᆞ되 저소가 살지고 유ᄐᆡᆨᄒᆞ여 심히 우리관원식셩에 합당ᄒᆞ니 수다히말을말고 우리관원에게 공궤ᄒᆞᆷ이 맛당ᄒᆞ니라 로인의마ᄋᆞᆷ은 ᄒᆞᆼ샹 됴심만코 ᄯᅩᄒᆞᆫ 그 군ᄉᆞ의 강포횡ᄒᆡᆼᄒᆞᆷ을 념려ᄒᆞ여 더욱공슌ᄒᆞᆫ말노 두셰번간쳥ᄒᆞ되 죵시듯지안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