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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셔사건국지.djvu/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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ᄒᆞ고 무리를 향ᄒᆞ여 말ᄒᆞ되 내 이길에 그놈을 죽일것이니 쳥컨ᄃᆡ 소식을 기다리라ᄒᆞ고 씩씩ᄒᆞᆫ 긔샹으로 산골을 향ᄒᆞ야 ᄯᅥ나니라 이적에 예ᄉᆞ륵이 유림쳑로의 죵젹을 아지뭇ᄒᆞ여 ᄒᆞ로밤을 지ᄂᆡᆫ후에 ᄯᅩ ᄯᅡᄯᅡ를ᄉᆡ 슈고를 ᄉᆡᆼ각지 안코 동셔 분쥬ᄒᆞ더라 이ᄯᆡ 유림쳑로ㅣ 길가에 은신ᄒᆞ엿다가예ᄉᆞ륵의 오는것을보고 ᄲᅡᆯ리 ᄒᆞᆫ 활살을발ᄒᆞ여 졍이 그 머리를맛치고 ᄌᆡᄎᆞ쏘와 가ᄉᆞᆷ을 ᄭᅰ치니 슯흐다 예ᄉᆞ륵의 목숨이 다시 어늬곳에잇ᄂᆞ뇨 유림쳑로ㅣ 깃붐을칙량치 못ᄒᆞ여 문득 길갓에 큰돌을향ᄒᆞ여 긔록ᄒᆞ되 이곳에 피란ᄒᆞᆷ과 이곳에 도젹 쥭인일을 력력히 긔록ᄒᆞ고 인ᄒᆞ여 노ᄅᆡ를 블으며 도라가니 여러무리가 그 ᄌᆞ셰ᄒᆞᆷ을듯고 ᄯᅴᆯ듯 날듯 춤추며 노ᄅᆡᄒᆞ니 그 길거ᄒᆞᆷ을 엇지 다 긔록ᄒᆞ리오 홀연 한소년이 소소를 크게ᄒᆞ여 이로ᄃᆡ 오날 비록 예ᄉᆞ륵을 죽엿스나 그군ᄉᆞㅣ 반ᄃᆞ시알고 아로ᄑᆡ에게 고ᄒᆞ여 무슈ᄒᆞᆫ 군ᄉᆞ를모라 우리를 잡으리랴ᄒᆞᆯ것이니 우리가 만일 예비치안코 불의지변을 당ᄒᆞ면 두리건ᄃᆡ 져군ᄉᆞ를 당치못ᄒᆞᆯ가 ᄒᆞ노니 쳠존은 장ᄎᆞ 엇지ᄒᆞ랴ᄒᆞᄂᆞ잇가 모다보니 이는 화륵타라 아로나ㅣ 곳 ᄃᆡ답ᄒᆞ되 그말이 과연 합당ᄒᆞ도다 우리가 ᄆᆡᆼ셰코 졍신을ᄯᅥᆯ치어 원슈를멸ᄒᆞ여 고국을 회복ᄒᆞ리로다 이에 군량과 군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