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셩경 개역.pdf/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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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 말할수 잇나니 가령 너희 마암이 내 마암자리에 잇다하자 나도 말을 지어 너희를 치며 너희를 향하야 머리를 흔들수 잇나니라

그래도 입으로 너희를 강하게 하며 입셜의 위로로 너희의 근심을 푸럿스리라〇

내가 말하야도 내 근심이 풀니지 아니하나니 잠잠한들 엇지 평안하랴

이제 쥬ᄭᅴ셔 나를 곤고케 하시고 나의 무리를 패괴케 하셧나이다

쥬ᄭᅴ셔 나를 시들게 하셧스니 이는 나를 향하야 증거를 삼으심이라 나의 파리한 모양이 니러나셔 대면하야 나의 죄를 증거하나이다

그는 진노하샤 나를 ᄶᅴᆺ고 군박하시며 나를 향하야 니를 갈고 대뎍이 되여 ᄲᅭ죡한 눈으로 나를 보시고

一〇 무리들은 나를 향하야 입을 버리며 나를 쳔대하야 ᄲᅣᆷ을치며 함ᄭᅴ 모혀 나를 대뎍하는고나

一一 하나님이 나를 경건치 아닌쟈의게 붓치시며 악인의 손에 던지셧고나

一二 내가 평안하더니 그가 나를 ᄭᅥᆨ그시며 내 목을 잡아던져 나를 부셔트리시며 나를 세워 관혁을 삼으시고

一三 그살노 나를 사방으로 쏘아 인졍업시 내 허리를 ᄯᅮᆯ코 내 쓸개로 ᄯᅡ에 흘너 나오게 하시는고나

一四 그가 나를 ᄭᅥᆨ고 다시 ᄭᅥᆨ고 용사 갓치 내게 달녀 드시니

一五 내가 굵은 뵈를 ᄭᅰ어매여 내 피부에 덥고 내 ᄲᅮᆯ을 틔ᄭᅳᆯ에 더러혓고나

一六 내 얼골은 울므로 붉엇고 내 눈ᄭᅥᆸ흘에는 죽음의 그늘이 잇고나

一七 그러나 내 손에는 포학이 업고 나의 긔도는 졍결하니라〇

一八 ᄯᅡ야 내 피를 가리우지 말어라 나의 부르지즘으로 쉴곳이 업게 되기를 원하노라

一九 지금 나의 증인이 하날에 계시고 나의 보인이 놉흔대 계시니라

二〇 나의 친구는 나를 죠롱하나 내 눈은 하나님을 향하야 눈물을 흘니고

二一 사람과 하나님사이에와 인자와 그 리웃사이에 변백하시기를 원하노니

二二 수년이 지나면 나는 도라오지 못할길노 갈것임이니라

뎨십칠쟝

一七 나의 긔운이 쇠하엿스며 나의 날이 다하엿고 무덤이 나를 위하야 예비되엿고나

나를 죠롱 하는쟈들이 오히려 나와 함ᄭᅴ 잇슴으로 내 눈이 그들의 격동함을 항샹 보는고나〇

쳥컨대 보증물을 주시고 친히 나의 보쥬가 되옵쇼셔 쥬외에 나로 더브러 손을칠쟈가 누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