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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소수록.djvu/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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ᄒᆞ고 오ᄌᆞᆼ의 이난 화난연긔 업난 불이로다 임이

주신 큰 칼 담ᄇᆡ 곰방ᄃᆡ의 주여 물고 한ᄎᆞᆼ

를 설쳐 여러 졍중의 ᄇᆡ회ᄒᆞ며 쳔ᄋᆡ

를 바라보니 은하은 경~ᄒᆞ고 ᄉᆞᆷ셩은 겨동

이라 쇠ᄌᆞᆫ한 달리 롬ᄌᆞ 쳑영이ᄉᆞᆼ 의로다

신불이형나와 갓치 우리 임을 ᄯᅡ르고져 북두

을 짐작ᄒᆞ니 져ᄒᆞ날 져ᄋᆡ 틔은 임이 응당

게 실연난 그 얼마 멀고 멀러나 못가고 임 못오

노 ᄭᆡ엿난 가지 무심 ᄉᆡᆼ각난가 이졋셧난기 바이

무졍아니 시면 젼여 잇든 안여슬 듯 최ᄉᆞ우

ᄉᆞᆼ ᄉᆡᆼ각ᄒᆞ니 심화난 두긔ᄒᆞ고 졍신은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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