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소운전 (보성사, 1918).djvu/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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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도 쓸ᄃᆡ업고 다만 츌가 안이ᄒᆞᆫ 뎡렬녀ᄌᆞ의 고기가 안이면 효험이 업다ᄒᆞᄂᆞᆫ지

라 상하ㅣ 급々히 그런 녀ᄌᆞ를 구ᄒᆞᆫ들 어ᄃᆡ 잇스며 셜혹 그런 녀ᄌᆡ 잇슨들 그 고

기를 엇디 엇으리오 모다 텬명만 바라고 잇더니 뎡소져 이 소문을 듯고 즉시 다리

의 고기를 버여 보ᄂᆡᆫ 고로 다ᄒᆡᆼ이 녁여 즉시 시험ᄒᆞᄆᆡ 부마 병이 쾌복된지라 황궁

이하로 소씨 일문이 모다 깃버ᄒᆞ며 뎡소져의 졀ᄒᆡᆼ을 칭송불이 ᄒᆞ더니 부마 병셰

쾌복된 후에 그 슈말을 듯고 차탄왈 셰상만ᄉᆞ를 사ᄅᆞᆷ의 임의로 못ᄒᆞᄂᆞᆫ 바오 참 한

울이 식히심이로다 내 뎡소져의 혼ᄉᆞ를 근지ᄒᆞᆷ은 복을 ᄋᆡᆨ기고져ᄒᆞ미오 신ᄌᆞ의

신분에 과람ᄒᆞᆷ을 위ᄒᆞᆷ이더니 이졔 그 은혜를 지고 엇지ᄇᆡ각ᄒᆞ리오 즉시 황상

게 쥬품ᄒᆞ고 ᄐᆡᆨ일 셩례ᄒᆞᄆᆡ 뎡소져의 유한뎡졍ᄒᆞᆫ ᄐᆡ도 왕부인과 공쥬보다 승ᄒᆞᆫ

지라 만실환희ᄒᆞᆫ 듕 셰 부인이 화락ᄒᆞ야 몸은 비록 각々이나 마ᄋᆞᆷ인즉 한아이

라 상이 깃버ᄒᆞ샤 뎡씨로 ᄯᅩᄒᆞᆫ 뎡렬부인을 봉ᄒᆞ시고 뎡현의 벼ᄉᆞᆯ을 더ᄒᆞ야 우승

상을 삼으시니 됴뎡에 튱신이 가득ᄒᆞ고 들에 남아지 어진션ᄇᆡ 업ᄂᆞᆫ지라 국ᄐᆡ

민안ᄒᆞ고 가급인족ᄒᆞ니 가위 희호셰계러라 부마ㅣ 나라를 위ᄒᆞ야 디방을 안무

ᄒᆞ며 혹 군ᄉᆞ를 거ᄂᆞ리고 변방에 ᄂᆞ가 뎍딘을 파ᄒᆞ야 ᄃᆡ공을 셰운 일도 만치만은

지리ᄒᆞ야 다 긔록지 못ᄒᆞ거니와 삼부인이 다 여러 ᄌᆞ녀를 두어 남혼녀가ᄒᆞ야 부

귀공명이 헌혁ᄒᆞ고 ᄌᆞ손이 진々ᄒᆞ고 셔룡의 아우 셔봉의 ᄌᆞ손과 후쥬 도곤의 ᄌᆞ

손이 부마 궁듕에 년신ᄒᆞ야 다니며 다 공명이 극진ᄒᆞ고 셰의를 닥가 지금ᄭ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