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ᄒᆞ야 ᄃᆡ답이젼도ᄒᆞ야왈 야얘ᄯᅩᄒᆞᆫ몽압ᄒᆞ시니잇가한림이밋쳐답지못ᄒᆞ고 독슈를만나니 이ᄯᆡ경ᄉᆡᆨ을엇지다긔록ᄒᆞ리오 소져ᄂᆞᆫ혼졀ᄒᆞ야 인ᄉᆞ를아지못ᄒᆞ고유모와시비ᄯᅩᄒᆞᆫ 혼비ᄇᆡᆨ산ᄒᆞ야 아모리ᄒᆞᆯ쥴물나 다만하ᄂᆞᆯ을부르고 ᄯᆞ흘두다려황々ᄒᆞᆫᄀᆞ온ᄃᆡ 동방이긔ᄇᆡᆨ이라 시비쥬영이 약물을ᄀᆞᆺ초아 소져를구ᄒᆞ고 한림시측에 나아가니 소졔ᄯᅩ긔운이여희고 졍신이ᄭᅳᆺ쳐지거ᄂᆞᆯ 유모시비등이 븟드러통고왈 황텬은우리쇼쥬인을 보존ᄒᆞ야쥬게ᄒᆞ소셔ᄒᆞ며 울며비더니 날이드지ᄆᆡ이소문이 ᄌᆞ연인구젼파ᄒᆞ야 읍즁이진동ᄒᆞ니 경상이 슈참ᄒᆞ야 ᄉᆞᄅᆞᆷ미다 져에친상당ᄒᆞ니와ᄉᆞᆺ치ᄒᆞ더라 ᄎᆞ시본읍의 다년흉황을당ᄒᆞ야 져마다긔한으ᄅ 이긔지못ᄒᆞ야 친쳑도셔로 돌아보지못ᄒᆞ니 인심이진졍ᄒᆞᆯ길이업고 관고다뷔여시니뉘능히 치상ᄒᆞ리오 다만의금을ᄀᆞᆺ초아 계오빙염을일우고 ᄉᆞ쳐를졍ᄒᆞ야 시체를옴기니 소졔유모시녀등에 붓들녀나와 곡읍을능히일우지못ᄒᆞ고 반향이지난후 계오졍신을ᄎᆞ려 영예압ᄑᆡ나아가 통곡혼졀을ᄒᆞ고 이윽ᄒᆞᆫ후 스ᄉᆞ로칼을들어 ᄌᆞ문코ᄌᆞᄒᆞᄂᆞᆫ지라 유랑이대경ᄒᆞ야 급히칼을앗고 통곡왈 소제상시의 마음이통달관혼ᄒᆞ시고 효셩이 츌텬ᄒᆞ시기로 션로얘소졔남ᄌᆞ아니시물 오히려한치아니사 극히ᄋᆡ지ᄒᆞ지더니 이제쳔만ᄯᅳᆺ밧게 망극지변을 당ᄒᆞ시나 소져의 지극ᄒᆞ신효셩으로 아못조록목숨을보존ᄒᆞ야 치상안장ᄒᆞ실도리를 아니시고 도로혀 쳔금지구를 홍모ᄀᆞᆺ치 바리고ᄌᆞꥻᅵ니이ᄂᆞᆫ 효셩이아니라 불효막ᄃᆡᄒᆞ미니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