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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숙영낭자전 한구1391.djvu/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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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들쇠라ᄒᆞᄂᆞᆫ놈이셩툼은미련ᄒᆞ고마음이오활춘 놈이라ᄂᆞ셔ᄃᆡ답ᄒᆞ거날ᄆᆡ월이돌□다려가만이일 오ᄃᆡ다름사졍이아니라셔방님이그젼의날을사 랑ᄒᆞ시더니랑ᄌᆞ엇은후로지우금탈년을도라보지 아니ᄒᆞ시니ᄃᆡᄉᆞᆫ갓치삿이고하ᄒᆡ갓치집흔원졍을 누구다려말ᄒᆞᆯ이오랑ᄌᆞ를ᄒᆡ고져ᄒᆞᄂᆞᆫ마음일 구원심일너니쳔우신□ᄒᆞ야이졔틈을엇더시 니그ᄃᆡ는ᄂᆡ□ᄃᆡ로시ᄒᆡᆼᄒᆞ라다시당부ᄒᆞ되그ᄃᆡ오 날밤의랑ᄌᆞ방문밧긔은신ᄒᆞ엿다가ᄂᆡᄉᆞᆼ공ᄭᅦ이리 이리말ᄉᆞᆷ엿쥬고함긔나올거시니그ᄃᆡ는랑ᄌᆞ방의 셔ᄂᆞ온쳬ᄒᆞᆯ도망ᄒᆞ라언약을단속ᄒᆞᆫ후의ᄆᆡ 월이들어가상공ᄭᅦ엿ᄌᆞ오ᄃᆡ소녀일젼에상공ᄭᅦ명 령을밧ᄌᆞ와쥬야살되옵더니지금랑ᄌᆞ가엇던놈을 다리고말ᄒᆞ되셔방님이경셩의셔도라오거던죽이 고겨물을도젹ᄒᆞ여가지고도망ᄒᆞᆫ다ᄒᆞ더이다ᄉᆞᆼ공 이듯고ᄃᆡ로ᄒᆞ야칼을들고ᄆᆡ월을ᄯᆞ러ᄂᆞ오시더니 과연엇던놈이랑ᄌᆞ방문을여닷치며ᄂᆡ다러도□쥬□ ᄒᆞ거날상공이분ᄒᆞᆷ을이기지못ᄒᆞ야침소의도라 와날ᄉᆡ기를지다리더니오경북소ᄅᆡᄂᆞ며원촌의닭 의소ᄅᆡ잣거날노복을호령ᄒᆞ여왈ᄂᆡ집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