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숙영낭자전 (신구서림, 1915).djvu/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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ᄉᆞ인슉ᄇᆡᄒᆞ고 졍원에 닙직ᄒᆞ얏더니 과거ᄒᆞᆫ긔별을 집에 젼ᄒᆞᆯᄲᅮᆫ더러 낭ᄌᆞ를 리별ᄒᆞᆫ지 오ᄅᆡᄆᆡ 회포간졀ᄒᆞᆫ지라 밧비노 ᄌᆞ로ᄒᆞ야곰 부모게상셔ᄒᆞ고 낭ᄌᆞ에 게 평셔를 븟치니 노ᄌᆡ여러날만에 본부에 이르러 글월올이니 ᄇᆡᆨ공이 급히 ᄯᅥ히ᄆᆡᄒᆞ얏스ᄃᆡ 소ᄌᆡ 텬은을 닙ᄉᆞ와 장원급졔 ᄒᆞ야승졍원쥬셔를 ᄒᆞ와 방 금닙직ᄒᆞ얏ᄉᆞ오니 감츅무ᄃᆡᄒᆞ온지라 도문일ᄌᆞᄂᆞᆫ 금월망간이 되올거시오니 그리아옵쇼셔 ᄒᆞ얏고 낭ᄌᆞ에게 온편지를 졍부인이가지고 울며왈 츈ᄋᆡᆼ 동츈 아 이편지ᄂᆞᆫ 네아비가 네어미에게 ᄒᆞᆫ편지니 갓다가 잘간슈ᄒᆞ라ᄒᆞ고 방셩대 곡ᄒᆞ니 츈ᄋᆡᆼ이 편지를 가지고 빙소에드러가 신쳬를 흔들며 편지를 펴들고 낫ᄎᆞᆯ다히고 울며왈 어만니 이러나오 아비지계셔 편지왓소 아바지가 장원ᄒᆞ 야 승졍원쥬셔를ᄒᆞ얏다ᄒᆞ니 엇지이러나 즐기시지아니ᄒᆞ고 어만니가 이바지 소식을 몰나쥬야 근심ᄒᆞ시더니 금일 편지왓건마ᄂᆞᆫ 엇지반기지 아니ᄒᆞ시ᄂᆞᆫ니 잇가 나ᄂᆞᆫ 글을못보기로 어만니 혼령압ᄒᆡ셔 닑어외지 못ᄒᆞ오니 답ᄉᆞᄒᆞ야이 다ᄒᆞ고 조모를 닛그러 왈이편지를 가지고 어먼니 신령압ᄒᆡ셔 닑어 들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