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숙향전 권상 (서강대 소장본).djvu/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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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명ᄒᆞ여 ᄌᆞ손을 졈지ᄒᆞ라 ᄒᆞ시니 칠셩 왈 이남일녀를 명ᄒᆡᄂᆞ이ㄷ ᄯᅩ 남듀셩을 명ᄒᆞ샤 복녹을 졈지ᄒᆞ라 ᄒᆞ시니 남두셩 왈 아들은 졍승이 되고 ᄯᅡᆯ은 황후되게 ᄒᆞᄂᆞ이다.샹졔 쇼아를 명ᄒᆞ샤 반도와 계화를 ᄐᆡ을을 쥬라 ᄒᆞ시니 ᄐᆡ을이 두손으로 밧으며 쇼아를 눈쥬어보니 쇼ᄋᆡ 붓그려 몸을 두루혀다가 옥지환의 진ᄌᆔ ᄯᅥ러지니 집고져 ᄒᆞᆯ ᄉᆡ ᄐᆡ을이 몬져 집어 손의 ᄌᆔᄂᆞᆫ지라 쇼ᄋᆡ ᄒᆞᆯ일업셔 젼샹의 도라올 즈음의 할미 드러와 부르ᄂᆞᆫ 소ᄅᆡ의 ᄭㆎᄃᆞ르니 남가일몽이라. 할미 쇼 왈 낭ᄌᆡ 요지경을 보니 엇더ᄒᆞ더뇨 낭ᄌᆡ ᄃᆡ경 왈 ᄂᆡ 몽ᄉᆞ를 엇지 아ᄂᆞᆫ고 할미 왈 ᄌᆞ연 알거니와 그런 경을 보고 그져 ᄇᆞ리기 앗가온지라 낭ᄌᆞ의 ᄌᆡ주로 슈를 노하 그 경을 기록ᄒᆞᆷ이 엇더ᄒᆞᄂᆞᆫ 낭ᄌᆡ 올히 넉여 즉시 그 경을 슈노하되니 할미 칭챤 왈 셰샹 사ᄅᆞᆷ이 알아보거든 팔니이다 ᄒᆞ고 슈를 가지고 시생의 그 가니 ᄋᆞ므도 아ᄂᆞ니 업더니 쟝ᄉᆞ ᄯᆞ 됴젹이란 사ᄅᆞᆷ이 물졍을 아ᄂᆞᆫ지라 이 슈를 보고 ᄀᆞᆯ오되 이 슈를 뉘가 노하ᄂᆞᆫ고 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