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숙향전 권상 (서강대 소장본).djvu/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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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관심ᄒᆞ여 나의 도라가물 고ᄃᆡᄒᆞ라 ᄒᆞ엿거ᄂᆞᆯ 낭ᄌᆡ 간필의 일희일비ᄒᆞ여 ᄉᆞᆸᄉᆞᆯ이 슈쳔 니ᄅᆞᆯ 일일간의 득달ᄒᆞᆷ을 긔이히 넉이더라 슈일 후의 울 밧긔 사ᄅᆞᆷ이 가며 니르되 오날 밤 이 집의 도젹이 들 거시니 낭ᄌᆡ 엇지 면ᄒᆞ리오 ᄒᆞ거ᄂᆞᆯ 낭ᄌᆡ 놀나 망지쇼조ᄒᆞ더니 ᄉᆞᆸᄉᆞᆯ이 집안 세간을 물어다가 ᄯᆞ희 뭇ᄂᆞᆫ지라 낭ᄌᆡ 한미 말을 ᄉᆡᆼ각ᄒᆞ고 한미 분묘로 갈ᄉᆡ ᄂᆞᆰ은 오슬 닙고 ᄉᆡ 오슬 ᄀᆡ 등의 언고 경계 왈 이졔 한미 분묘의 가려 ᄒᆞ니 너ᄂᆞᆫ 길을 인도ᄒᆞ라 ᄒᆞᆫ다 ᄉᆞᆸ사리 ᄭᅩᆯ리를 치고 압흘 셔셔 가다가 굽의굽의 도라 보아 낭ᄌᆞ 오기를 기도러 가가을 슈 마쟝 ᄒᆞ더니 ᄒᆞᆫ 곳의 당ᄒᆞ니 슈목은 ᄉᆞᆷᄉᆞᆷᄒᆞ고 하회는 분분헌 즁에 ᄒᆞᆫ 분샹이 잇고 ᄀᆡ가 압희가 안거늘 낭ᄌᆡ 나아가 분묘를 두ᄃᆞ리고 일쟝통곡ᄒᆞ더라 슉낭ᄌᆞ의 니ᄅᆞ이 하회의 분명ᄒᆞᆫ지라


戊午九月 冶洞新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