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숙향전 권하 (서강대 소장본).djvu/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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슉향젼 권지하

각셜 샹셰 아ᄌᆞᄅᆞᆯ ᄒᆞᆨ관의 두고 도라와 가즁이 젹뇨ᄒᆞᄆᆡ 부인으로 더부러 완월누의 올나 슐을 먹더니 어듸셔 쳐량ᄒᆞᆫ 곡셩이 들니거ᄂᆞᆯ 이 심야의 엇던 게집이 우ᄂᆞᆫ고 알아오라 ᄒᆞ니 마ᄎᆞᆷ 니랑의 유뫼 시측ᄒᆞ엿다가 우ᄂᆞᆫ 쇼ᄅᆡᄅᆞᆯ ᄎᆞᄌᆞ가니 ᄒᆞᆫ 분묘 압희 졈은 녀ᄌᆡ 우ᄂᆞᆫ지라 유뫼 나아가 문왈 낭ᄌᆞᄂᆞᆫ 엇던 사롬이완되 이 심곡 만야의 우ᄂᆞ뇨 낭ᄌᆡ 무ᄉᆞᆫ 변괴 잇ᄂᆞᆫ가 겁ᄒᆞ여 들은 쳬 아니ᄒᆞ니 유뫼 ᄌᆡ삼 뭇거ᄂᆞᆯ 낭ᄌᆡ 비로소 녀ᄌᆡᆫ 쥴 알고 우름을 그치고 젼후 쇼이연을 니르고 이곳의 와 쥭으려 ᄒᆞ노라 ᄒᆞ니 유뫼 낭ᄌᆞᄅᆞᆯ 뵈오니 반갑도소이다 쇼인은 니랑의 유뫼러니 부인의 분부로 곡셩을 ᄎᆞᄌᆞ 왓ᄉᆞᆸ더니 엇지 낭ᄌᆡᆫ 쥴 ᄯᅳᆺᄒᆞ엿시리오 쇼인의 집이 머지 아니ᄒᆞ오니 그리로 가ᄉᆞ이다 낭ᄌᆡ 답왈 그ᄃᆡ가 낭군의 유뫼라 ᄒᆞ니 깃부나 샹셰 날을 쥭이려 ᄒᆞ시ᄂᆞ니 엇지 그ᄃᆡ의겐들 가리오 유뫼 왈 낭ᄌᆞ의 말ᄉᆞᆷ이 올흐시니 도라가 부인ᄭᅴ 고ᄒᆞ여 회보ᄒᆞ리이다 ᄒᆞ고 가니라 이ᄯᆡ ᄉᆞ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