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숙향전 (덕흥서림, 1915).djvu/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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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동왈 부인의부모ᄂᆞᆫ 봉ᄂᆡ산션관션녀로 상졔긔득죄ᄒᆞ고 인간의나려와 녀아 를일코간장을살와 죄를쇽ᄒᆞ게ᄒᆞ미니 엇지한ᄒᆞ며 댱승샹집에ᄂᆞᆫ 십년연분이잇 스니 ᄯᅩ한더잇지못ᄒᆞ리이다 ᄉᆞ향이란죵이 부인을모ᄒᆡᄒᆞ야 누명을ᄋᆡᄆᆡ히시른 ᄌᆈ로 항아게셔노ᄒᆞᄉᆞ 샹졔긔고ᄒᆞᄉᆞ 벼락치게ᄒᆞ얏스니 부인의ᄋᆡᄆᆡᄒᆞᆫ쥴은 승 샹부부ㅣ임의아르시고 믈가의와찻다못ᄒᆞ야 그져갓ᄂᆞ이다 샹졔귀향보ᄂᆡ실졔 다셧번쥭을ᄋᆡᆨ을지ᄂᆡ여냐 부모를맛나게ᄒᆞ얏스니 이졔셰번ᄋᆡᆨ을지ᄂᆡ엿시나이압 두번ᄋᆡᆨ이잇ᄂᆞ이다 죠심ᄒᆞ쇼셔 슉향이ᄃᆡ경왈 ᄯᅩ무삼ᄋᆡᆨ이잇ᄂᆞ뇨 녀동왈노젼 (蘆田)의가화ᄌᆞ를보시고 낙양옥즁의 부친게쥭을ᄋᆡᆨ을 지ᄂᆡ시고 ᄐᆡ을을맛나영 화부귀를누리리이다 숙향이탄왈 이젼지낸ᄋᆡᆨ도 텬디망극ᄒᆞ거든 ᄯᅩ두번ᄋᆡᆨ이잇 다ᄒᆞ니 엇지살기를바라리오 댱승샹부인이지극사랑ᄒᆞᄉᆞ 나의ᄋᆡᄆᆡᄒᆞᆫ쥴 아르시 면나를 ᄉᆡᆼ각ᄒᆞ시리니도로 그리로가ᄋᆡᆨ을면코져ᄒᆞ노라 녀동왈임의하ᄂᆞᆯ이 졍ᄒᆞ 신ᄇᆡ니 도로가시나 면치못ᄒᆞ실이다 ᄐᆡ을을만나지못ᄒᆞ면 부인힘으로ᄂᆞᆫ 부모 를만나기아득ᄒᆞ고 ᄐᆡ을게신곳지삼천여리니 길이심원함니다 숙향왈ᄐᆡ을은 뉘 며이ᄉᆡᆼ의셩명은무어시뇨 녀동왈항아의말ᄉᆞᆷ을듯ᄉᆞ오니 ᄐᆡ을이낙양북촌 니위 공의ᄌᆞ졔되야 일ᄉᆡᆼ부귀를누리게ᄒᆞ더이다 숙향이탄왈 한가지로ᄌᆈ를짓고 져ᄂᆞ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