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숙향전 (덕흥서림, 1915).djvu/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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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ᄒᆞ야 갈오ᄃᆡ 이병이침약으로ᄂᆞᆫ 능히곳치지못ᄒᆞ리니 봉ᄂᆡ산ᄀᆡ연쵸를 어

더야 가히말을ᄒᆞᆯ거시오 동ᄒᆡ룡왕에게 안쥬를어더야 다시만물을볼거시니 가

히어진신하를 보ᄂᆡ여구ᄒᆞ옵쇼셔ᄒᆞ고 믄득간ᄃᆡ업거ᄂᆞᆯ 샹잇도ᄒᆞᆫ 신긔히녁

여 이의됴신을모ᄒᆞ ᄎᆞᄉᆞ를의논ᄒᆞ실ᄉᆡ 양왕이쥬왈 됴졍신하즁 리션이ᄌᆡ조—

과인ᄒᆞ오니 가이보내엄즉ᄒᆞ여이다 샹이연긔언ᄒᆞ샤 즉시쵸공다려왈 짐이본ᄃᆡ

경의츙셩을 아ᄂᆞᆫ지라 ᄒᆞᆫ번슈고를 앗기지말고 약을어더올진ᄃᆡ 짐이맛당이 강

산을반분ᄒᆞ야 은혜를갑흐리니 경은모로미 사양치말지여다 쵸공이면관돈슈쥬

왈 신이몸을국가의허ᄒᆞ오ᄆᆡ 슈화를불폐ᄒᆞ옵고 ᄉᆞᄉᆡᆼ을도라보지아니미 신ᄌᆞ에

직분이오니 츙성을다ᄒᆞ야 구ᄒᆞ올연니와 봉내산은종남에잇ᄉᆞᆸ고 동ᄒᆡᄂᆞᆫ슈궁이

오니 가히회환ᄒᆞ미 지쇽을졍치못 ᄒᆞ리로소이다ᄒᆞ고 이의하직ᄒᆞ고 집에도라

오니 위왕과승상이 다죽은사ᄅᆞᆷᄀᆞᆺ치 슬허ᄒᆞ믈마지아니터라 초공이길이밧분고

로 이의ᄒᆞ직ᄒᆞᆯᄉᆡ 슈이도라옴으로 고ᄒᆞ고물너 부인침소에도라와 이별ᄒᆞᆯᄉᆡ 초

공왈 나의길이회환을 긔필치못ᄒᆞᆯ지라 부인은나를위ᄒᆞ야 부모를뫼셔 지셩으

로밧드러 나의바라믈 져ᄇᆞ리지ᄆᆞ르소셔 부인이탄왈 ᄒᆡᆼ도비록 지향업다ᄒᆞ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