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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숙향전 (덕흥서림, 1915).djvu/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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셩명은규셩(奎星)이니 본셩이ᄉᆞ오나와 타국사ᄅᆞᆷ이지경을범ᄒᆞ면 비록아모ᄉᆞ

ᄅᆞᆷ이라도시비를 뭇지아니ᄒᆞ고치ᄌᆈᄒᆞᄂᆞᆫ지라 룡재쵸공다려왈이곳이가장어려온

곳이니 수이가지못ᄒᆞᆯᄭᆞ ᄒᆞ노라ᄒᆞ고 이의드러가공문을드리니 왕왈봉내산은영

산이라 네ᄐᆡ을을다리고가거니와 졔가임의인간의 젹ᄀᆡᆨ이되엿거ᄂᆞᆯ 엇지이곳을

지ᄂᆞ고져ᄒᆞᄂᆞ뇨ᄒᆞ고 룡ᄌᆞ와리선을잡아다가 구리셩의너흐니 룡ᄌᆡ쵸공을보아

왈 이션관이본ᄃᆡ ᄉᆞ오ᄂᆞ와아모의말을듯지ᄋᆞ니ᄒᆞ니 내션ᄉᆡᆼᄭᅴ쳥ᄒᆞᆯᄭᅥ시니 잠간

이곳의계시소셔ᄒᆞ고가마니도망ᄒᆞ야 일광노인계신ᄃᆡ가니 문왈네ᄐᆡ을을다리고

봉내ᄉᆞᆫ으로ᄋᆞ니가고 어이이곳의온다 룡ᄌᆡ규셩의일을고ᄒᆞ니 광노왈그왕이본

ᄃᆡ 거북ᄒᆞ니 ᄂᆡ아니가면구치못ᄒᆞ리라ᄒᆞ고 즉시구름을타고오거ᄂᆞᆯ 룡ᄌᆡ몬져와

샹셔와갓치잇더니 일관뇌규셩을와보고이로ᄃᆡ 태을이텬샹의득ᄌᆈᄒᆞ고 인간의

나려와고초을지ᄂᆡ여 텬샹ᄌᆈ를쇽ᄒᆞ고 봉ᄂᆡ산의약을가질나가더니 태을이가ᄂᆞᆫ

길의 만일지쳬ᄒᆞᆯ진ᄃᆡ 황ᄐᆡ후의병을 구치못ᄒᆞᆯ거시니즉시노흐라 규셩왈그리ᄒᆞ

리이다ᄒᆞ고 리션과룡ᄌᆞ를잡아내여 일광뇌의쳥ᄒᆞ믈이르고 답인ᄒᆞ여쥬거ᄂᆞᆯ 초

공과룡ᄌᆡ사례ᄒᆞ고물너와 강변의이르러ᄇᆡ를타고 ᄒᆡᆼᄒᆞᆯᄉᆡ믄늑물가온ᄃᆡ로셔 오

ᄉᆡᆨ구름으로탑을모앗ᄂᆞᆫᄃᆡ 그우ᄒᆡ션관이안ᄌᆞ 풍류ᄒᆞ며놀거ᄂᆞᆯ 룡ᄌᆡ왈 동으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