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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비어천가 권3-4.djvu/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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繕柴炭
等事
又擢臣以不次年未三十位至宰輔然無所補夙夜憂懼
擢技擢也不次者不
拘常次言超擢之也
至戊辰年間假姓發兵猾夏人無敢諫將覆社稷
假借也假姓
指辛禑也猾
戶八切亂也
夏華夏也
臣首倡大義有回軍之擧再安宗社是則人以爲擅兵後於己巳十一月敬奉敎旨滅僞復興克正宗祀是則人以爲執權
權事任也
復扶又切
今爲諸軍事養兵靜守鎭服奸雄潛消外寇是則人以爲耗軍資物議紛紜難以辨明
耗虛到切減也
虛也物猶人也
紛紜
亂也
臣有三不幸功微賞臣爲人所忌一不幸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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